※ 백돌이 지인 골퍼가 내 포스팅을 보고는 그래서 어디가 젤 쉽다는거야? 라고 물어보셔서, 우선 답변을 추가


Q : 그래서 그 많은 골프장 중에서 초보가 치가 적당한 가장 쉬운 골프장은?

A :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 아무래도 싼 골프장이 치기도 쉬운 경향인데, 개인적인 경험으로 보면,

  • 자카르타 시내 : 마토아, 뽄독짜베 순으로 쉽고, 뽄독인다/로얄자카르타가 양잔디라서 어려움. (빵글란자티도 거리가 짧아서 쉬운 편이긴 한데, 우라가 심한경우 오비가 많아서 개고생가능)
  • 보고르 근교 : 팜힐, 보고라야 順으로 쉽고, 레인보우, 뻐르타마쎈툴이 산위에 있어서 좁고 페어웨이 굴곡이 심함.
  • 땅그랑 근교 : 크라톤, 모던 順으로 쉽고, 로얄임페리얼은 그린이 빨라서 약간 어려움.

☞ 어찌 고르다보니 그린의 굴곡이 적고, 느리며 페어웨이가 넓은 순으로 정해진 듯


동남아에 오면 골프가 왠지 싸다는 묵시적 느낌을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절대 그렇지 않다"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자카르타 지역은 관광보다는 비지니스 지역이다보니 더욱 더 그러하다. 자카르타의 도시의 크기만큼이나 주변에 골프장은 많이 있다.

하지만 아직 국민소득이 낮고 골프가 대중화되지 않아서 "귀족스포츠"라는 이미지가 크다.


자카르타는 한국의 서울/수도권처럼 자보데따벡(Jabodetabek)이라고 불린다.

자카르타와 주변도시 보고르,데뽁,탕그랑,브카시의 앞자를 줄여서 부르는 이름이다. 자보데따벡의 인구는 1.500만이 넘는 대도시다.


골프장은 크게 자카르타 시내와 고속도로를 따라서 남쪽 보고르쪽(아래 빨간 원), 서쪽 땅그랑쪽(녹색원), 동쪽 브카시쪽으로 산재되어 있다.

워낙 교통지옥이 동네다 보니 각자 사는 지역 주변으로 공을 치는게 현명하다. 자칫 멀리갔다가는 서울~부산으로 왕복하는 느낌으로 공을 칠 수도 있다.

일단 열대지방이기때문에 페어웨이와 그린의 상태는 좋을 수 밖에 없다. 

인터넷에서만 보던 맨 잔디에서 연습하는 드라이레인지가 있는 골프장들도 종종 있다.



자카르타 골프

먼저,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골프장은 "로얄자카르타(Royal Jakarta","뽄독인다(Pondok Indah)"가 양대산맥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 수하르토 대통령이 종종 쳤다는 마또아, 다마이 인다, 방글란자띠, 뽄독짜베등이 있다.


로얄자카르타(Royal Jakarta)와 뽄독인다(Pondok Indah)는 양잔디로 카페트같은 페어웨이와 주요 대회를 치루는 수준의 우수한 골프장이다.

로얄자카르타는 자카르타 동남쪽에 위치하고 있고, 뽄독인다는 남서쪽에 위치해 있다. 

로얄자카르타에서는 인도네시아 마스터즈가 매년 개최되고, 뽄독인다에서는 2018 아시안게임이 예정되어 있다.

보통 인도네시아는 평일에는 1인플레이가 가능한데, 이 두 곳은 1인 플레이가 허용되지 않는다.

가성비 높은 골프장으로는 빵잘란자티, 뽄독짜베등을 많이 간다. 진짜 가성비가 높은 골프장은 약간은 멀지만 보고르쪽의 골프장들이지만...


여기서 골프치면서 본 국가별 특이한 점은,

일본인들은 경기 중 대부분의 행동을 본인들이 다 하고 캐디가 왜 있을까 할 정도로 뒤에 스코어카드 꼽고 하나하나 필기하면서 클럽하우스에서 모여서 복기하는 근성을 보인다.

한국인들은 스코어카드는 캐디가 쓰게 하지만 잔돈이라도 꼭 내기를 현금으로 하고 경기 후 거의 복기를 하지 않는다. 그냥 최종 스코어만 기억한다.

서양애들은 4명이서 치는 경우는 거의 없고 1~2명이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고 남자캐디를 쓰는 경우가 거의 없다.

인도네시아인들은 골프스윙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골프티를 땅에 박는것도 캐디가 일일이 하게 한다.

워낙 외국인들이 많아서 캐디들도 기본적인 한국어/일본어/영어는 다 한다.


그리고 한국갈때 친구녀석에게 선물 뭐 사갈까 물어보니 "마킹"이 바틱모양으로 된 이쁜거 있으면 사달라고 하던데, 여기는 캐디가 마킹하고 플레이어가 마킹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 이쁜 마킹이 별로 없다. (팔기는 팔지만 한국/일본꺼)

보통 골프장의 가격은 「그린피+캐디피+카트피」를 포함해서 산정(카트없이 걷는 경우는 카트피 제외)되고, 경기 후 캐디팁은 별도로 지급한다.

1인 1캐디 시스템이며, 자카르타 시내 골프장은 남/녀가 섞여있고, 보고르쪽은 100%여자로 구성되어 있다.

골프장비의 경우에는 대부분 일본/한국 수입품이라 한국보다 싸지 않으며, 오히려 더 비싸다고 할 수 있다.

다만 골프장갑의 경우에는 인도네시아에서 제작하기때문에 일반 골프샾말고 한인슈퍼, 골프장 內 로스트볼 파는 상인들에게 싸게 구매가 가능하다.


귀족스포츠라는 이미지때문에 캐디팁은 보통 150.000~200.000루피아를 현금으로 캐디에게 주는데, 4~5년전만 하더라도 50.000~80.000루피아로 형성되던 캐디팁이 최근에는 150.000루피아를 주면 캐디들이 인상을 구기는 일까지 발생하고 있다.

대충 관련 정보는 아래 골프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이 가능하며, 내가 가본 골프장을 중심으로 간단히 설명해본다.

https://golfscape.com/indonesia/jakarta-golf-courses


UI대를 다니면서 일본친구들과 사귈수 있는 매개체가 골프였다. 

하지만 그것도 골프이고 저녁에 좋은데 놀러갈때는 맨날 내 빼놓고 지들끼리 많이 가지만...ㅋㅋ

※ 보고라야...티박스에 발뚝이 백조다.


보고라야 골프

※ 에메랄다...36홀인가....암튼 크고 평일에는 6인플레이도 가능했다.


에메랄다 골프

※ 연습장마저 잔디위에서 아름다운 로얄자카르타 드라이빙레이지 (보고라야도 저런식)



자카르타 골프장


※ 로얄자카르타(Royal Jakarta)

  • 27홀의 국제수준의 경기장으로, 평일은 1주타 미만, 토요일 오전은 거의 3주타정도 한다.
  • 요일별로 가격이 달라서 월요일이 가장 싸고, 화~목, 금 順으로 가격이 올라간다.
  • 특히 토/일은 오전/오후의 가격이 다르다.
  • 드라이브레인지가 잔디 위에 있어서 이국적인 이미지로 연습이 가능
  • 홈페이지 : https://www.royalejakarta.com/

☞ 얼마전 로얄자카르타가 문을 닫았다는 소문이 있어서 찾아보니, 진짜 닫았다.

위치가 한림공항근처에 있었는데, 안내문상으로는 국유지라서 2월27일부터 문을 다는다는 내용이다.

설마 인도네시아 마스터즈까지 하는 명문골프장인데 철거를 하진 않을꺼 같고,

아직 다시 열었다는 이야기는 못들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봐도 어떤 공고글도 없다.

실제로 한림1,2골프장과 같이 붙어 있어서 몰수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해보지만...

(암튼 이해할려고 하면 안되고..그렇구나!! 라고 생각하는게 편한 인도네시아)


로얄 자카르타 문닫음


※ 뽄독인다(Pondok Indah)

자카르타 지역에서 가장 비싼 골프장.

  • 멤버없는 게스트 경우 월~목 오전까지는 1.118.000루피아, 금요일 1.328.000루피아 토요일 오전은 2,888.000루피아가 넘는다. 토요일 오후/휴일은 2.588,000루피아
  • 도심속 골프장이라고 해야하나, 골프장을 외곽으로 두르는 아파트와 안쪽의 저택들이 아름답다.
  • 러프에 빠지면 골을 꺼내기가 여간 어려운 골프장이 아니고, 그린이 빠른 편
  • 드라이브레인지의 시설이 아주 우수하고, 호수에 공을 빠트리는 재미가 있음.
  • 홈페이지 : http://www.golfpondokindah.com/



마또아 골프 그린피


※ 뽄독짜베(Pondok Cabe)

  • 자카르타 남쪽 공군 및 군비행장과 맞붙어 있는 골프장으로 저렴
  • 시설은 낙후한 편이며 군부대 체육시설에 가까운 수준으로 그린이 그리 빠지않고 평이하게 칠 수 있음.
  • 화/수/목 : 250.000+190.000(카트) 토/일 : 575.000 +225.000(카트), 월요일 휴무
  • 주말은 많이 밀리기때문에 구지 카트를 타기보다는 걸어서 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음.
  • 홈페이지 :http://www.pondokcabegolfclub.com/rates.html

※ 빵칼라자티(Pangkalan Jati, 빵자)

  • 높은 가성비로 일본/한국인들이 많이 즐기는 골프장이며, 동남아골프장의 특징인 넓은 페어웨이가 아니라 좁고 오르락 내리락하는 골프장
  • 골프장이 도로로 나뉘어져 있어서 중간에 도로를 건너는 수고를 해야하며, 주말에는 많이 밀리는 관계로 카트없이 걷는 경우가 많음.
  • 오르막 내리막이 심하고, 특히 1번홀은 등산수준
  • 뽄독짜베와 마찬가지로 군부대 체육시설에 가까운 수준으로 그린이 그리 빠지않고 평이하게 칠 수 있음..
  • 월 : 270.000 화/수/목 : 345.000 토/일 :750.000 , 일요일 오후 : 660.000 (카트 230.000/대 별도)
  • 홈페이지 : http://www.golfpangkalanjati.com/

빵칼라자티 골프장

※ 스나얀 골프클럽(Senayan Nasional Golf, 자카르타 주변 유일하게 거리를 yard로 표시)

  • 스나얀 프라자 길 건너, 스나얀 시티 옆에 붙어 있고, 입구에 회사이름만 있어서 지나치기 쉬움.
  • 도심 속의 골프장이라는 장점은 있지만, 69홀 (전반 36홀, 후반 33홀)로 작고 좁아 「파크」라는 느낌이 듬.
  • 특히 파3가 7개에 블루티기준 100M짜리도 있는 등 한국의 파3 연습장에 왔나?라는 착각이 들 정도이며, 짧은 파5홀은 드라이버 250m 후, 150m가 남는 황당한 경험도 가능
  • 시설은 매우 고급지고, 자고라위와 함께 자쿠지 시설의 수준이 아주 좋음.
  • 월요일 345.000루피아(walking)로 저렴하나, 화~목 495.000루피아, 금 750.000루피아로 증가하다가, 토요일 오전은 2.250.000루피아까지 사악(?)하게 비싸짐.
  • 우수한 접근성 때문에 보통 한국 출장자들이 하루반나절 정도 경험상 치러 오는 경우가 종종 있음.
  • 홈페이지 : http://www.senayannational.com/

스나얀 골프클럽


※ 할림(Halim)

  • 로얄자카르타근처 한림공항 근처에 위치한 골프장
  • 예전(80년대)에 만든 군부대 골프장 답게 페어웨이가 한없이 넓음
  • 자카르타 시내에 위치한 골프장 중 가장 저렴하나, 그린상태가 가장 나쁘고 진정한 체육시설
  • 캐디들이 동네 아재들이 많아서 초보들이 가서 연습하기에는 좋은 골프장..거의 코치수준
  • 공군부대 안에 위치하고 있고 한림 1,2가 있으며 또 골프장을 짓는 중
  • 홈페이지 : http://halimgolfclub.com/

할림골프장 그린피

2017년말 할림골프장 가격표


※ 자카르타골프클럽(JGC, Lawamangun 골프장)

  • 1872년 건립된 자카르타에서 가장 오래된 골프장으로 다른 골프장과 이름이 헤깔려서 "라와망운"이라고도 불림.
  • 카트가 없이 걸어다녀야 하지만, 울창한 나무들과 쭉뻗은 페이웨이가 제대로 오래된 골프장
  • 시설은 국유지라 군대 골프장 수준으로 그냥 싼맛에 자카르타 시내 한복판에서 골프친다는 느낌
  • 월요일 오전만 휴무이며 오전 40만, 오후 50만루피아이고 주말은 딱 1주타이며 학생은 25만루피아 (18년기준)
  • 평생회원권 개념이 있어서, 4천만루피아로 평생회원으로 칠 수 있으나 양도는 안됨.

☞ 은퇴하신 한국 노인네들인 화.목. 토 정기모임을 가지는 듯.


Lawamangun 그린피


※ 쯩까렝(Cengkareng골프, 구. Seowarna Country Club)

  • 수하르토-하타 공항에 붙어 있는 골프장으로 인니의 Sky72로 불리우나, 아마 이 골프장이 더 오래되었을듯
  • 티박스 뒤에 비행기가 옮겨다니고, 이착륙하는 비행기가 바로 옆에 있는 등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고, 입·출국직전 들러서 골프한겜치고 가는 용도로 만들어진 듯한 골프장
  • 자꾸지가 아주 작지만 있긴 하고, 시설은 아주 훌륭하진 않지만 한국골프장에 뒤지지 않음.
  • 자카르타 골프장에서 유일하게 입장 時 전자카드를 주는데, 옷장열쇠를 물론 그린피, 그늘집비용등 
  • 모든 비용을 나가면서 한번에 정산하는 시스템
  • 카트가 없고 걸어다녀야 하나, 골프보드를 빌려줌(타는 사람 못봤음)


쯩까렝 골프장 그린피  


쯩까렝 골프장

쯩까렝 골프장 캐디

저렇게 바로 뒤에 비행기가 다닌다..제대로 시끄러움..




● 자카르타 외곽지역 골프장



※ 보고라야 (보고르)

  • 이쁘다 모든 것이....다만 자카르타에서 쫌 멀다.
  • 71홀로 먼가 아쉬울꺼 같지만 전혀 그렇지 않고 길이도 김.
  • 여기에서 인도네시아에서 유명한 여자가수가 결혼식을 하는 것도 직접 봤다. (그만큼 이쁘다는 의미)

보고라야 골프클럽


※ 에메랄다 (데폭)

  • 자카르타에서 그나마 가장 가까운 보고르쪽 골프장
  • 크고 웅장하며 27홀로 시설이 매우 좋다.
  • 여자에게는 할인이 있다.
  • 보고르로 가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바로 옆이라 접근성이 좋아, 회원권을 가진 한국사람들이 매우 많다.

☞ 6명이 갔다가 한조에서 쳐보는 경험을 해봄.... 캐드까지 총 12명이 그린에 올라오는 경험..

두홀 그렇게 돌고 나서 워낙개판이라 다시 2인 3조로 나누어서 돔..ㅋㅋ


에머랄다 골프클럽


※ 리버사이드 (데폭)

  • 에메랄다와 마주보고 있는 골프장
  • 리버사이드라는 말처럼 물이 많다.
  • 그랙노만이 설계했다고는 하는데, 전반 37, 후반 35라서 전반에 스코어만 보면 멘붕이 올 수도 있다.

※ 뻐르타마 센툴 (보고르)

  • 센툴지역에 몰린 골프장 중 하나
  • 산위에 있어서 쫌 어렵지만 칠만 함
  • 이쁘다

pertama sentul golf green fee


※ 자고라위 (데폭,보고르)

  • 한국인 회원이 아주 많은 골프장
  • 페이웨이가 한없이 좁고(특히 핸디1번홀은 거의 모레시계) 산 중턱에 있는 골프장으로 카트와 걷기를 선택가능
  • 톨게이트에서 내리면 바로 입구와 연결되어 있어서 접근성이 좋음.

※ 레인보우 힐스(보고르)

  • 한국 골프장에 온듯한 착각을 주는 산위에 만들어진 골프장이고, 짓다만 리조트가 옆에 있어서 먼가 아쉽다.
  • 캐디 교육센터가 있어서 여기서 캐디 교육 후 타 골프장에 배치한다는 소문처럼 캐디들이 착하고 이쁘다는 느낌
  • 톨게이트에서 내려서 한참 산을 올라가며 산 반대편에 구눙굴리스 골프장이 보인다. 얼핏보면 같은 골프장인 느낌
  • 27홀 구성으로 포레스트, 마운틴, 스톤 코스 중 스톤코스는 지랄같다....차라리 물에 빠지는건 포기라도 되지...


rainbow hills

절대 의도한건 아니고, 동반자가 공이 캐드교육생들이 쉬고 있던 러프지역 가운데로 떨어져서 본의아니게 같이 찾았었다.

근데 못찾아..ㅋㅋㅋ 교육 더 받아야 할듯...


※ 팜힐 (보고르)

  • 개인적으로 보고르에 있는 골프장 중 가장 좋아하는 골프장
  • 월요일은 특별 할인이 있고 페어웨이가 넓고 치기 좋다.

※ 하일랜드 (보고르)

  • 랜드라는 말처럼 산위에 있는 골프장

※ 임페리얼 골프(땅그랑)

  • 자카르타 서쪽을 대표할 수 있는 좋은 시설의 골프장으로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도전적인 골프장
  • 경주 천마총에 온듯한 언덕과 언덕이 이어지는 페어웨이, 네모반듯한 아일랜드 파3, 여인이 반듯하게 누워있는 듯하게 만들어진 레이디홀, 계단처럼 계속 올라가서 핀이 사원처럼 있는 파5 등
  • 벙커를 교묘하게 만들다 못해서 클리브랜드마크모양의 벙커까지 지랄같이 만든 홀까지 다양한 재미가 있다.
  • 사우나가 조그마하게 있고, 자쿠지형태가 옆에 있으나....아주 차가운 냉탕이라는 것은 함정...샤워중심


imperial golf tanggerang


※ 크다톤 (땅그랑)

  • 땅그랑 지역에서 한참을 더 서쪽으로 가야하는 골프장
  • 완전 평지로 규격화된 골프장으로 운하(?)옆에 지였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양옆에 항상 물이 있음.
  • 체육시설이라 착각할 정도로 열악한 유틸리티지만 골프장자체는 매우 좋음
  • 외곽이고 가격이 저렴

kedaton golf club

2017년 가격표


※ 모던 (땅그랑)

  • 땅그랑 가라와치 북쪽에 있는 골프장으로 톨게이트에서 그리 멀지는 않다.
  • 평범한 수준의 골프장이나 땅그랑 골프장의 특징처럼 물이 많다.
  • 티 위에서 바라보면 5~6개의 벙커가 입을 벌리고 있고, 하나같이 벙커턱이 높은 편
  • 한국아줌마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있고, 학생할인도 있고 월요일 할인도 있고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었다


Modern Golf Tanggerang 모던 골프장 마사지


※ 자바베카(브카시)

  • 상대적으로 골프장이 적은 자카르타 동쪽 브카시쪽을 대표하는 골프장
  • 끄라톤과 비슷하나 시설이 한층 더 업그레이 되어 있다고 보면 됨.
  • 가격은 자카르타 시내 수준의 가격

☞ 평지에 물가로 적당이 아름다운 자바베카 골프장....주말엔 가서 그런지 많이 밀리는 느낌.


자바베카 골프장


※ 로얄임페리얼(찔레곤)

  • 자카르타에서 너무 멀어서 그까지 골프치러 가긴 그렇지만, 철강공단에 일이 있으면 괜찮을 듯
  • 원래 9홀로 만들었다가 18홀로 확장한 골프장이라 아기자기한 맛이 있음.
  • 미로를 다니는듯한 골프장의 구성

☞ 공단지역이고 사람이 별로 없는 지역이라 평일에는 특히 조용


로얄임페리얼 골프장


원문

by 레드골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