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국제공항(Soekarno-Hatta) 터미널3 입국장 안내 - 1





자카르타 공항

오랜만에 공항에 다녀왔다.

어디 나갔다 온것은 아니고 공항에 여자친구 마중을 나갔다.


이미 인천에서 1시간 연착된것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혹시 늦을까하는 불안한 마음에 일찍 공항으로 향했다.


원래 비행기 도착시간은 오후 8시40분경

나는 8시 30분경 공항에 도착했으나

비행기는 역시나 1시간 늦은 9시 40분경 자카르타 국제공항에 착륙 했다.


1시간가량 일찍 도착해서 터미널3 입국장을 둘러 보았다.

사실 둘러보고 싶어서 둘러본것은 아니고

입국장 안으로(?) 아무튼 안쪽으로 들어가려고 입구를 찾는데

도무지 어디에 입구가 있는지 안보이고 안내가 없어서

본의아니게 터미널3 입국장을 쭉 둘러보게 됐다.


우선 터미널3은 일자로 쭉 긴 모양의 터미널이다.

인천공항과 비슷하다.

(인천공항에 비교하는게 미안할 정도로 구리다.)


자카르타 공항


대충 위 사진과 같은 느낌.

Soekarno-Hatta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온 사진인데

아무리 찾아봐도 실제 1층 입국장과 동일한 지도는 없다.

위 사진도 내가 본 1층 입국장 지도와는 완전 완전 다르다. ㅡㅡㅋ

우선 이해하기 쉽게 위 사진을 기준으로 설명하면


왼쪽끝은 국제선 입국장

오른쪽끝은 국내선 입국장

이렇게 두개로 나뉘어져 있다.



마중나갈 손님이 국제선을 이용해서 온다면 왼쪽으로

국내선을 이용해서 온다면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



국제선 입국장의 눈에띄는 랜드마크는


페밀리마트다.


수화물을 찾고 마지막 세관 검색대를 통과해서 쭉 나오면 바로 보이는 상점이다.

입국 약속장소로 페밀리마트 앞에서 보자고 하는게 가장 쉬운 방법..!


마중나온 사람이 있으면 그사람과 함께하면 될터이니 문제가 되지 않을테고

혼자 입국한 사람

처음 인도네시아에 온 사람

등등은 택시를 타야한다.


택시 승강장에 대한 내용은 part.2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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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r.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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