똠짯(Tomcat) 조심하세요!
잊을만하면 올라오는 소식이 있다.
바로 인도네시아 곤충 때문에 상처가 낫는데
어떻게해야 하는지 묻는 글들이다.
인도네시아는 적도에 걸쳐있는 열대지방으로
1년내내 덥고 수시로 비가오는(스콜) 지역이다.
그래서 1년 내내 한국의 여름처럼 벌레와의 전쟁을 치루면서 살아야하는데
그중에서 모기, 바퀴벌레, 개미보다 특히더 조심해야하는 벌레가 있는데
그게 오늘 소개할 '똠짯(Tomcat)'
일명 조폭벌레라고 불리는 녀석이다.
우선 이녀석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자.
딱정벌레의 일종이며
개미와 비슷해 보이지만 몸집이 훨씬 크고,
검정색과 붉은색의 줄무늬가 있다.
이 벌레의 분비물이 사람의 피부에 닿으면 발진과 피부염을 일으킨다.
위협을 받으면 몸통을 부풀리고
밤에 주택에 켜놓은 불빛을 보고 몰려드는 주광성을 가졌다.
이녀석의 무서운점은 피부위를 지나가기만해도
염증과 가려움증 트러블이 생기는것이다.
녀석이 지나간 부위를 긁거나 만진 손으로 다른곳을 만지면
그대로 전염이 되기 때문에 더욱 무섭다.
즉 이녀석이 피부를 지나가면 절대 맨손으로 만지지 말고
흐르는물에 씻고 연고를 발라줘야 한다.
가렵고 아파도 만지면 안되고 밴드를 붙혀서도 안된다.
대처법
1.절대 맨손으로 만지지 않고 비닐이나 휴지를 이용해서 잡아야 한다.
2.이녀석이 자나간 자리는 물비누로 깨끗이 청소를 해준다.
3.만지기만해도 번지므로 상처부위에 닿지 않도록 조심.
치료법
1.피부위를 지나가면 절대 만지지 말고 흐르는물에 씻고 연고를 발라준다.
2.이상 피부일 경우나 임산부, 노약자, 어린이는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한다.
3.가렵고 부종이 생길때는 냉찜질을 하면 효과가 좋다.
*이녀석에게 피해를 당하신 분들이 추천해주시는 연고
http://blog.naver.com/k_business
by Mr.Ary
인도네시아 청년 창업가
인도네시아 일상 블로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