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담배 시장 규모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담배 시장을 보유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FCTC (담배규제기본협약)에 동의하지 않은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로, 담배에 대한 규정이 비교적 느슨합니다. 국가법에 따르면 만 18세 미만 청소년은 담배를 살 수 없지만, 실상은 어린아이들마저 쉽게 담배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2015 Tobacco Atlas에 따르면, 15세 이상의 인도네시아 남자 흡연율은
57%로 흡연율이 OECD 국가들 중 비교적 높은 한국의 흡연율 36.2%보다 약 11% 더 높습니다.
출처: The Tobacco Atlas (2015)
인도네시아 증권 거래소의 시가 총액 상위 10위권 안에 드는 2개의 회사는 담배 제조 업체이고, 동부 자바 말랑시에 위치한 브라위자야 대학교의 몇몇 교수들은 담배 연기 속의 해로운 요소들을 제거함으로써 담배 연기의 치유 능력을 격리 시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경제적인 세력들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정부는 담배 관련 법률에 대하여 조금 더 중립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소년과 어린 흡연자들
WHO (세계보건기구)의 2015년 연구 결과, 인도네시아 청년의 20%를 흡연자로 분류하고, 매년 사람들은 점점 더 어린 나이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출처:https://goo.gl/UxmmTd(평상시 두갑에서 하루에 4개비로 줄인 6살 디한.)
어린 흡연자들의 상황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Lentera Anak (인도네시아 비정부 기구)에 따르면, 10세에서 14세 사이 흡연 어린이들의 수가 지난 20년 동안 두 배가 되었으며, 5세에서 9세 사이의 어린이들의 수는 적어도 3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데이터 출처: 인도네시아 청소년 담배 조사 (WHO, 2015)
결과에 따른 미래 전망
추가 담배 규정 없이 이러한 젊은 흡연자들이 늘고, 담배와 같은 발암물질들은 안전한 노출 수준이 없기 때문에, 인도네시아의 담배 시장은 미래 세대에 대한 많은 영향을 미칠 거라 예측이 됩니다.
현재 인도네시아의 가장 흔한 사망원인들인 뇌졸중과 암 (그중 폐암과 간암)은 지속적인 흡연과 간접흡연, 그리고 나쁜 공기 질의 일반적인 결과이고, 이것에 대한 치료나 예방의 요구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측해 봅니다.
원문
By 시그나이터(jc@bpo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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