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면이 불호다.


그냥 불호가 아니라 싸구려 면이다.

생면, 제면기에 나오는 면의

인도네시아 감수성은


시장에 낮에 면 만들어 파는 사람이 

면을 팔면

그걸 노점상 들이 사가서 쓰는 면이다.

싸서 질리도록 먹던 면



한국이야 수타면 느낌 나고 쫄깃해서 먹겠지만 

인도네시아는 손길 탄건 싸구려고 

공장에서 찍어 나오는게 고급이다.


즉, 우리가 생각하는 라면의 면이 

더 고급이다.


애초에 라면 질감도 인도네시아는 힘아리 없이 똑똑 끈어진다.




두번째 , 국물 

인도네시아는 국물은 한국인 기준 텁텁하다.

그이유는 갈아 넣은 재료를 빼지 않는다.

자기네 가게가 육수를 위해 직접 무엇을 넣었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빼지 않는다.


한국은 맑고 시원한 국물을 얻기위해 우려내고 뺀다면, 인도네시아는 멸치를 갈아 넣는 다는 뜻 


한국 아메리카노와, 인도네시아 kopi bubuk 생각하면 된다.


인도네시아 인기준 

싸구려면에 아무것도 안들어간 맹탕인 국물 해산물 몇개 넣고 가격 후려 친다? 





세번째 한국 고추가루 찾기 힘들다.

한국 고추가루 쓰면 단가가 안맞고

비슷한걸 쓰려해도 한국 짬뽕맛이 안난다.





이부분은 내가 해결 책은 

동남아 고추가루에 , 파프리카 분말을 섞으면 된다.


그럼 색과 맛이 완벽히 잡힌다.




짬뽕은 인도네시아에 안먹히고 

굳이 하려면 , 삼양 간짬뽕 , 불닭볶음면 맛을 내서 팔면 된다.


짜장면은 먹힌다.

까만 면 먹는 나라 거의 없는데

Kecap manis 때문에 말레이시아 ,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는 사실 짜장면 과 잘맞는다. 





하지만 건우 컨셉에 뭔지 모르겠다

한국인 상대 장사인지 

현지인 상대 퓨전인지 



한국음식 

남아 있는건 코스요리 혹은 비비큐 직화 구이 뿐인듯


저가음식으로는 분식 떡볶이가 있긴한데 , 현지인이 만듬 ㅋㅋㅋ



참고로 중국집 일할때 돼지고기 때문에 2년간 짬뽕만 먹음


내가 짬뽕 감별사라 

실장 바뀌면 나보고 맨날 물어봄 


마지막으로

육수국물 베이스는 진짜 한물간 짬뽕인데 인니랑 맞으려나


짬뽕 종류 하나만 팔거면 상관 x



면에

인도네시아에서 비싼 감자전분 넣는것 자체가 이미 생각이 없음


면파워 팔겠냐? 면파워가 면파우더고

못찾겠음베이킹 파우더넣거나

수타로 치거나


탕수육에도 감자전분 쓴다네, 꿔바로우 쪽 탕수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