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글들 쭉 보다 보면 뭔가....다들 인니 생황을 왜 하시는지 의문이 가끔들어요.
이게 뭐라고 설명을 해야하지..

조금 혼란스럽습니다. 어지럽다고 해야하나.
시비거는게 아니라 글을 읽다보면 진짜 궁금해집니다.

여기 글만보면 인니 생활은 최악이고 지옥이고 모든게 ㅈ같고
공장은 공장충이니까 욕하고 멸시하고
포워드도 욕하고 멸시하고

인니 사람들은 인니 사람들이라서 ㅈ같고
한국인들은 한국인이라서 ㅈ같고

일도 ㅈ같고 다른 사람들 학벌도 ㅈ같고 인간 자체가 ㅈ같고
결국 술집, 여자, 성매매...

다들.....정말 어...이곳에 있는 글들처럼
하루하루 살아가시는건가요?
진짜 모르고 궁금해서 묻습니다.


행복하냐 이런걸 묻는것보다 본질적으로 뭐랄까...
다들 항상 인니행을 후회하고 모든것을 저주하는 사람들같아요.

저주하고 무시하고 헐뜻고 비하하고 조롱하고
그냥 일상이 그런것 같아요.

외국살이야 당연히 쉽지않고 패널티도 있긴할텐데
여기 글을보면 그냥 인니의 모든걸 싫어하시는 분들인것같아서
보는 제가 걱정이 될정도입니다.

사람이 결국 이게....막노동을 하든 운동을하든 밥을먹든
결국 내가 행복하게 살려고 이러는거잖아요?

시비거는게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몰라서 질문드려봅니다.

행복하지 않아서 그러신건가요?
인니행을 후회해서? 
아니면 그냥....정말로 이곳 글처럼 분노하고 저주하면서
살아가시는건가요?

인니에는 행복이란
아니 인니에서 살아가는 한국인에게
행복이란 없나요?

아니면 가족? 애인문제?
내 마음의 애정의 문제? 
직장 상사로부터의 갈등?
불확실한 미래에서 오는 불안함?

진짜 궁금해서 질문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