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중반에서 후반 넘어갑니다.


자카르타에서 일 때문에 2년 거주할 거 같습니다. (끼따스 신청)


재작년부터 일 때문에 한국에서 자카르타로 왔다갔다 해서 자카르타에는 약 3개월 정도 머문 경험이 있습니다...


지난시간 동안 혼자서 몰투어도 해보고 카페나 맛집투어도 해보고 했는데 이제는 갈때가 없네요..


신이허락 하신다면 여자라도 사귀어야 할까요? ^^


이렇게 새해가 되어 공휴일이거나 주말이 되면 더 이상 할게 없고.... 그냥 집에서 음식 만들기나 운동만 하고 있는데.. 너무 공허합니다.


코로나 시국이 아니라면 한국이나 인근나라 등으로 왔다갔다 하고 싶은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쉽지도 않고요..


지인 분들은 발리나 인근섬으로 놀러 다니라고 하는데, 혼자서 그렇게 다니는것도 한계가 있고 물론,, 알지도 못하구요..ㅠㅠ


 골프도 잘 치지 못해서...즐기지도 못해요..물론 같이 치는 맴버도 없구요..ㅎ


여기 계시는 형님들의 금같은 충고 간곡히 부탁 드려요.... 도데체 어떻게 2년 동안 살면 좋을지..ㅎㅎ 조금 막막하고 이제는 약간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