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가 5명이고 여친은 셋 째야.

나는 여친하고 2살차이고 얘가 나보다 나이가 더 많음. (비무슬림)


본론으로 들어가면...

바로 위에 있던 언니가 남편과 함께 몇년전에 죽었고 그 슬하에 자식들 2명이 있었어.


지금 사정상 첫 째 언니가 자기 자식들 포함해서 그 조카들까지도 봐주고 있는거 같은데

내가 얘랑 결혼하면 그 조카들을 내가 떠 맡아야 할 상황인가봐.

(나의 거절이 과연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까?)


나이가 각각 7살, 5살이라는거 같은데 굳이 내가 그런 부담까지 짊어져가면서 걔들까지 부양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여친은 좋지... 솔직히 결혼할만한 여자인거는 맞아.


근데 그 밑에 조카들까지 내가 데리고 살 이유가 있으련지.. 이게 제일 난관인거 같아. 이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관계는 여기서 끝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은 들어.


유부형들, 형들 경험을 토대로해서 내가 무엇을 어떻게 고려해서 결정을 내려야 하는지 현실적인 시각에서 나한테 조언좀 해줄 수 있을까?

갑자기 머리가 아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