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시간에 주먹밥 달랑 하나 먹으면서 나른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거든
그런데 갑자기 라디오에서 우렁찬 목소리로 "인천상륙작전 성공 했다는 소식입니다. 곧 통.일. 이 눈 앞에 있습니다".
그러자마자 군바리들 존나 환호하고 소리치는 그런 씬이 있어.
우리도 뉴스에서 "국민 여러분,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부로 마스크 프리 선언합니다"
나도 존나 소리치고 환호하는 순간을 상상해봤어.
마스크 쓰는게 총드는 것보다 더 힘든것 같아. 이거 언제까지 써야될지 모르겠는데 제발 좀 마스크에서 해방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