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서 직장생활하는 올해 딱 30살 직딩입니다.
인도사랑 글 읽어보며 인도네시아 곳곳에서 열심히 살아가시는 분들 이야기와 여러 이야기들을 읽다보니 제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게 되었습니다.
개인기사와 차량은 회사에서 해주고 5일 근무이지만 주말에도 기사와 차량은 자유롭게 쓸 수가 있어서 따로 기름값이나 톨 카드에 들어가는 돈은 없습니다. 집은 따로 주거보조금 500불로 얻어서 살고 있고 점심과 저녁은 사 먹고 청구하면 돈 다시 환급이 됩니다.(주말 제외)
휴가는 1년에 14번, 비행기 왕복 티켓 2회인데 비행기 왕복티켓은 일부러 돈으로 받아 현금화 하고 휴가는 코로나로 여행 갈 일이 없어서 돈 아낀셈 치고 안가고 있습니다.
저축은 아직까지는 능력이 안되 월급받고 한국에 300백만원씩 송금해서 저축합니다.
나머지 1000불 정도로 생활비 쓰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잘 아끼고 살아가는 것인가요? 아니면 더 아껴서 더 저축을 해야할까요?
외곽지역 공장 다니시는 분들 버는 수준을 보니 어마어마하시던데....저축양도 정말 어마어마 하실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