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술먹고왔는데

옷에 가슴팍에 파운데이션을 잔뜩 묻혀왔네?

지는 몰랐대 이게뭐녜

대박포차에 가라오케가 있어서 끌려갔다는데

거기 가라오케처럼 여자도 부르고 룸도 있어?

10시에 귀가했다

진짜 엿같아서 처 자는데

싸데기 날리고싶네

와이프없는 남자들 저러고 논다고 들어만봤지 직접 내눈으로 보니까 분노가 치미는데

나 여기없으면 뻔하네

맞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