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기사가 집 보증금 얻어야된다해서

200만루피아만 빌려달라는데

마누라랑 얘기해보고 오겟다고 했거든. 



내가 예전에 빌려준적이 한번 잇어.

그때는 아들 수두걸려서 병원비 내야된다고 50만 루피아였어.

그자리에서 돈꺼내서 빌려줬거든.


이게 근데 요번에 200만 루피아 빌려달라니까

하..... 이 놈이 떼먹을거같진 않은 놈인데

막상 거의 내를 돈빌리는 창구로 생각하는거같에서 고민되네..

빌려주다 빌려주면 막타는 안갚는거겠지?

마누라는 걍 빌려주란다.

부드럽게 안빌려주는 방법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