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 해변이 이렇게 플라스틱 쓰레기로 뒤덮였다.

 새해 첫날부터 단 이틀 동안 치운 플라스틱만 무려 90톤에 달했고, 막대한 쓰레기들이 끝도 없이 밀려들고 있다.

아름다운 석양과 잔잔한 파도로 서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쿠따해변이 백사장이 보이지 않을정도라고

매년 우기 때면 서풍으로 인해 자바섬으로 부터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들로 인해 발리가 몸살을 알고 있다고.

자카르타의 강은 쓰레기로 뒤뎦여 강인지도 모를정도.

인도네시아에서 환경보호를 바라는건 무리인건가. 마트에서 시장보면 일회용 비닐봉지 왕창 쓰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