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 나라가 떠들썩할무렵에 자카르타 생활을 시작했지
처음 인니에 발들였을때 아빠친구가 일하시던 회사에 들어간거였어
지금은 그분 중국가시고 나는 남아서 살고있지
내가 처음 인니생활 시작했을때랑 지금을 비교하면
한국사람수는 비슷한거같은데 서로 덜친한거같애
분위기가 약간 변한거같애
삭막해진 느낌이야
나만그런가.
그리고 한국인에 대해서 인니사람들 인식이 변했다
예전에는 무조건 경계하거나 잘해주는 느낌 둘중하나였거든
근데 요즘은 예전보다 덜좋아해주고 어떻게든 돈털어먹으려고 혈안된사람들로 보여
그게 원래 잇엇는뎁 내가 몰랐던건지 아님 요새서야 느끼는 감정인지는 모르겠어
내가 처음온 2년은 인니어못해서 고생이었어
어느순간부터는 인니어로 말이 늘었거든
오래사니까 확실히 늘긴늘더라
덕분에 영어는 다까먹었어ㅠ
원래 못했지만 싹꺼먹엄
궁금한거 있으면 물어바바.
나도 아는체좀 해볼레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