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적한 밤공기가 가득한 거리,  

회식 자리에서 억지로 들이부은 소주와 맥주가 뱃속에서 요동치며 트림과 함께 올라오고,

좆같은 상사 면상과 지루한 농담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갔다. 

씨발, 더러운 피로는 깨끗한 쾌락으로 씻어낸다.

가슴팍에 명찰 대신 김치 국물을 훈장처럼 달고, 그랩을 타고 그랜드임페리얼로 향했다.


카운터에는 여전히 셔츠 단추가 터질 듯한 리셉션이 앉아 있었다. 술에 취한 내 눈에도 그녀의 가슴은 여전히 압도적이었다. 무얼 원하냐는 그녀의 질문에 대답 "Saya mau ddaemiri"

짧은 눈요기를 끝내고 안내를 받아 2층으로 올라갔다.

방 안에는 짧은 반바지와 민소매 티셔츠를 입은 와니따가 기다리고 있었다. 술기운 때문인지, 그녀의 탄탄한 몸매가 더욱 도발적으로 보였다. 나는 비틀거리며 마사지 베드에 쓰러지듯 누웠다.

본격적인 때밀이가 시작되었다. 그녀의 손이 등과 가슴, 배를 거쳐 허벅지 안쪽으로 파고들 때마다, 나는 묘한 흥분을 느꼈다. 특히, 사타구니와 엉덩이 사이를 스칠 때는 숨이 멎을 듯한 쾌감이 밀려왔다. 와니따는 마치 장난이라도 치듯, 내 꼬추 주변을 아슬아슬하게 스쳐 지나갔다. 흠칫 놀란 나는 움찔거렸다.

때밀이가 끝나고, 이어진 오일 마사지는 더욱 노골적이었다. 그녀는 오일을 내 몸에 부드럽게 발랐다. 그녀의 손길은 단순한 마사지를 넘어선 애무에 가까웠다. 손바닥으로 어깨와 등을 부드럽게 쓸어내릴 때는 시원함과 함께 묘한 안락함이 느껴졌고, 손가락으로 목덜미와 쇄골을 지긋이 누를 때는 짜릿한 전율이 흘렀다. 특히, 엉덩이와 허벅지를 마사지할 때는 은근한 흥분을 감출 수 없었다. 와니따는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꾹꾹 누르거나, 손가락으로 허벅지 안쪽을 쓸어올리며 내 반응을 살폈다. 꼬추는 이미 터질 듯 단단하게 발기해 있었다

.

모든 마사지가 끝나고, 와니따는 내게 물었다. “Mau servis? 나는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Mau."


따뜻하고 축축한 혀가 내 꼬추를 핥기 시작했다. 혀는 꼬추를 부드럽게 감싸 돌며 핏줄 하나하나를 자극했고, 입술은 꼬추를 빨아들이며 농밀한 소리를 냈다. 점점 더 깊숙이 들어와 목구멍까지 닿는 듯했고, 나는 쾌락에 몸을 비틀었다. 와니따는 숨을 몰아쉬면서도 멈추지 않았다. 그녀의 입안에서 꼬추는 뜨겁게 타올랐고, 나는 곧 사정할 것 같은 느낌에 그녀의 머리를 꽉 움켜쥐었다.

마침내, 나는 와니따의 입 안에 뜨거운 사정감을 쏟아냈고, 마무리 샴푸를 받으며 나는 눈을 감았다.

내일 아침이면 또 좆같은 일상이 시작되겠지만, 지금 이 순간만큼은, 이 은밀한 쾌락 속에 머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