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2번째 본 것이고 내가 술을 사니까 이 놈들 표정이 훨씬 밝아지네. 나처럼 이들의 존재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오프라인으로도 판매를 하네.
오늘은 320ml짜리 맥주를 19000 루피아에 샀다. 이 정도 가격이라면 대형 쇼핑몰에서 가끔 프로모로 엄청 할인 판매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좋은 가격인 거 같다.
한국에는 없는 아이템이지만 자본금이 부족한 자카르타 서민에게는 이런 술 쇼핑몰도 괜찮은 사업인 거 같다.
내가 이슬람 사리아 법을 따르는 호텔에 있어서 술을 몰래 반입해서 마시고 있어서 꼭 무슨 마약 하는 거 같은 느낌이다. ㅋ
나도 자카르타에서 술 장사 해볼까? ㅋㅋㅋ
인도네시아 참 신기 방기한 동네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