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여자고 인도네시아에서 일하는 남자친구와 국외 장거리 중 입니다.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고민이 너무 많네요.


술마시고 연락두절되는 날들, 거짓말하고 가라오케 간것, 잠들어서 전화 못 받았다면서 밖에 나가있고, 여자들 캐디들한테 번호 주고 다니고, 집에서 게임하고 잠들었다한 날도 1박2일 여행다녀왔대요.


가족, 친구, 직업, 온갖 편리한 생활, 좋은 직장 다 한국에 두고 올 만큼 좋아했는데, 이젠 다 깨져버렸네요.

너무 답답하고 화가나서 여기에라도 풀어봅니다.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건가요?? 제 눈이 너무 낮았던걸까요??


다 그만 두는게 답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