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지 못하고 술을 빚는다.


연말에 마실 술이 없다는 것이 용납이 안되었고 술을 빚는 즐거움이 그리웠다. 내 아내와 함께한다. 그렇지만 내 아내는 구경만하지. ㅎㅎ

산가요록에 기록되어 있는 벽향주를 빚는데, 두가지 주방문 중 두번째 것으로, 오늘 밤에 덧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