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네일은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난 돈 노리고 영상 올린 게 아니다.
그 영상으로 60만원 벌었다. 내 수고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니다.
잘못된 일을 바로 잡으려고 정의감으로 한 거다.
고소 당해서 합의하면 보통 200만원이라더라.
경찰서를 사칭한 댓글이 있었다. 금방 지워졌다.
조만간에 경찰서에서 진짜로 연락 올 거라는 생각이 든다.
난 상관 없다. 각오하고 하는 거다.
후원 계좌는 ㅇㅇㅇ-XXXX 다.
도움 줄 생각 있다면 1천원, 2천원이라도 후원해달라. 법적으로 발생하는 비용에 도움이 될 거다.
뭐 대충 그런 내용이더라고. (괜히 낚여서 들어갔네 씨발)
자기 오리지널 컨텐츠는 조회수 천 단위,
정의감에 올렸다는 컨텐츠 조회수는 10만 단위, (그 고작 60만원 벌었다는)
이혼남 임원해서 간병했다는 컨텐츠 조회수는 50만이 넘고.
이쯤해서 고소를 당하든 해야 하는데 상대방이 무반응이라 몸이 달았나봐.
하지만 이혼남을 다시 입원 시킬수는 없으니, 정의감에 올렸다는 컨텐츠를 들쑤실 밖에.
세상 참 재밌는 놈들 많아.
하다못해 자기 우울즐 약 먹고 있다는 걸 뭔 벼슬처럼 공공연하게 말하는 사람도 있더라고.
혹시나 법적으로 엮여서 불리하게 되면 심신 상실 이유 들어서 빠져나갈수도 있으니 유용하긴 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