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블랙기업(=좆소)의 업무강도 = 한국의 일반기업 업무강도. 

최근 슈카에도 나왔지, 한국의 박사학위 취득율은 세계 1위, 2위와 압도적인 차이로 1등임.

한국은 미친 경쟁사회임, "열심히!" 기준이 하루 왼종일 풀가동을 돌리지 않으면 평균이하가 되버리는 격동의 나라임.

한국에서 느림, 워라벨 이런거 젊으니까 아름답고 좋지 그런거 추구했다가 40~50대 된 사람들 다 어떻게 됐을까? 언론에서 다루지도 않음 

이미 아오안 소리없이 묻힌 저소득층 원오브뎀이 되었을테니...


이런걸로 증명된 사회의 피로누적 결과표가 난 출산율이라고 봄, 어느 선진국이나 출산율은 자연스레 떨어짐, 근데 대한민국에서의 최근 출산율은 

좀 미쳤음. 십년전 일본에서 출산율 1.2로 떨어졌다고 빨간불키고 국가비상선언한다고 호들갑 떨때 한국의 많은 커뮤니티들 특히 반일을 강조하는

커뮤니티들은 이제 일본 망했다고 낄낄거렸음, 십년후의 결과는? 십년전과 크게 다를거 없는 경제상황의 일본은 오히려 출산율이 소폭증가,

한국은 매년 세계 최고기록을 경신하며, 이민으로 정책을 돌려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하는 도시국가(홍콩, 싱가포르)까지 제껴버리는 기염을 토함.     

난 이게 젊음만을 추구했던 다이나믹 코리아의 결과라고 봄, 정부도 사회도 개인도 평생 젊었을적 한창 좋을때의 뭐든 되고 뭐든 할 수 있는

그 상황을 생애주기의 디폴트(기본값)로 잡아버리고 나중에야 어떻게든 되겠지 알아서 보상받겠지하고, 현재중심으로 빡시게 굴렀던 그 열정적인

한국. 그렇게 과연 평생의 삶을 유지할 수 있을까?


예전에 현채직원이 뜬금포로 "자기는 몸이 부서질때까지 일하는게 일잘하는거고 현지애들도 그렇게 해야한다"라고 말을 하더라. 아마 나한테 딸랑거리고 싶어서 어필을 한거 같은데 나는 "그렇게 일하면 길게 못간다, 조금 느려도 동일한 퍼포먼스를 지속해서 내줘라, 등락이 심한 퍼포먼스는 일시적인거지 너의 능력이 아니다."라고, 아니나 다를까 면접때 "자기는 이회사를 입사하기 위해서 인도네시아를 왔다"고 딸랑거리던 애가 2년을 못버티고 좀 더 좋은 회사 현채, 그리고 1년뒨가 또 옮겼는데 그뒤론 어딜 갔는지는 모르겠다, 나도 관심이 별로없어서... 일머리가 없는 친구는 아니었지만 항상 본인이 본인입으로 떠드는거 만큼의 퍼포먼스도 안나오고 등락이 심해서 별로 신뢰하진 않았던 그런 존재. 별로 잘됬을거란 생각은 안듬, 더 잘됐다면 축하해줄 일이고.

암튼 내가하고 싶은말은 특히 3천불 게이한테, 인니에서의 삶의 장점이 뭐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한국보다 삶이 어느면에서든 여유롭다는거다, 젊었을때야 뭐든되고 뭐든 할 수 있지, 하지만 그게 언제까지 그렇게 지속될 수 있을까? 본인의 능력, 혹은 체력으로 내가 길게 저정도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낼 수 있다, 무조건 한국을 가야된다, 그런애들은 인니에 있으면 안된다. 하지만 내가 만나본 대다수의 인니거주 한인들은 나 포함해서 그럴 정도의 퍼포먼스 포텐을 가진 사람들은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별로 많이 못본거 같다.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이미 그런걸 본인이 인정하고 인니에 눌러앉은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게 어쩌면 더 솔직하게 본인에게 냉정한거겠지?

일머리만 있다면 인니에서 언제까지 니가 3천불에 머무르진 않을거다, 그냥 놀고먹고 뒹굴러도 말이야. 하지만 한국에선 그러면 안된다. 끝없이 생각해야되고 끝없이 알아가야하고 끝없이 경쟁해야되고 이겨야 된다, 어떤 분야에서든. 어떤면에서 행복을 더 느끼는지? 게을러서 뒹구르던 재빠르게 요리조리 움직이던 그게 정말로 니가 행복한거라면 범법을 일으키지 않는한 그 누구라도 너한테 뭐라고 손가락질 할 권리는 없어. 누구나 자기 스스로 행복해질 권리도 있는거고. 그걸 먼저 파악해봐라, 본인들은 정작 잘하는지 의심스럽지만서도 남들한텐 엄격하게 그 높은 대한민국 스탠다드로 너를 잣대하고 있는 익명의 시어머니들 훈수는 뒤로하고 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