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출산률 0.78임 뭐.. 낳고싶은건 본인들 마음이지.. ㅠ 나도 20대 후반 이지만 결혼조차 하지 않았는걸? 말할 자격은 없지만
매달 꼬박꼬박 내고있는 내 세금에 대해서는 할말이 있지.. 지금 통계대로만 결과값내도 2055년에 연금고갈이라고 하는데
2055년에 연금을 타긴커녕 더 오른 보험률로 여전히 노예마냥 내고있어야함 ㅋㅋㅋ 그런데 심지어 지금 연금 받는 사람들은
낸 돈에 비해 훨씬 많은 금액을 타고있음 울 아버지만 봐도 그럼.. 괜히 적게는2~3배 정말 많으면 20배까지 받는다는말이
나오는게 아님. 팩트임. 연금보험관련 권위자가 한말이니까. 그런데 내 연금수령나이 아직 한참남았는데
벌써부터 구멍나 있는 연금개혁을 손보기 위해 보험율을 인상한다고함ㅋㅋ 지금 젊은 세대 입장에선 대략 35년~ 40년 뒤에
수령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구조인데( 연금지급 나이가 또 연장 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수령하기 35년전인 현재 이미 너무나 문제가 커서
대대적으로 손을 보려고 하는것 자체가 이미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고 봄. 이건 나는 개인적으로 못받는다고 기정사실화 해야한다고 생각함.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생각으로 정부가 알아서 잘할거라 생각하는거 같은데 실제로 우리나라 한국투자공사나 국민연금이 자금운
영을 상대적으로 잘하긴함. 근대 규모가 작음. 글로벌 국부펀드 순위로 따지면 10~20위권 사이고 막말로 홍콩의 절반도 안됨.
그만큼 수익률을 잘내서 안정적으로 운영을 하는거 그거 하나 믿기에는 한참부족하다는 얘기임. 거기다 심지어
문재인정부때 국민연금을 전라북도 전주로 위치시키고나서 실력있는 인재들이 많이 빠졌음. 아직도
일끝나면 진짜 국민연금 위치한곳이 개깡촌이라 바로 앞에 논밭이 있는 곳이라 할게 없어서 아지매들이랑 수다떠는걸로 시간보낸다고 하더라.
능력있고 똑똑한 애들이 전주에서 일하고 싶겠음? ㅋㅋㅋ (국민연금도 내가 알기로 계약직임. 여의도 증권회사 대부분이 계약직이고 기본급은
낮지만 성과금이 몇천~ 억단위로 많이 받는편이기 때문에 공무원마냥 철밥통으로 근무하는게 아니라 ㅈ같으면 계약 끝나고 나가면 됨 ㅋㅋ)
그래도 뭐 잘 운용하면 그만이고 다시 서울로 올린다는 얘기가 있긴한데 이미 한번 내린이상 또 몇년 걸리겠지.
아 기대된다 대한민국 국민연금 펀드수익률 ㅋㅋ 아마 이거 지금 잼버리처럼 국민연금 운용수익률 낮으면 문재인정부때 내려서 고급인력 빠져서
그런거라고 무쟈게 까대지 않을까 싶다. 전정부 탓 그만한다고 하더니 매번 하는거보니..
아무튼 결론적으로 말하면 내가 보기엔 애초에 구조가 상당히 기형으로 잡혀버린 현 연금구조를 개혁하기엔 이미 1천만이 넘어버린 노인표
를 의식해서 연금수령나이를 늘릴수도없기에(이미 65세인데 더 늘리는 양심ㅇㄷ?) 수령금액을 줄이는게 맞는데 지금 그 선례를 프랑스가
아주 화려하게 보여주고 있음. (얘넨 62에서 64로 늘리는게 골자인데 가결됨) 정년을 2년 늘리는거에서부터 이런식으로 들고 일어나는데
받는 금액을 줄인다? 전국민이 다 개선해야한다는걸 인지는 하지만 막상 법안 올리면 어떻게 될까? 내가 봤을땐 전 연령대가 반감이 일거같음
노인들은 당연하고 청년들은 안그래도 내기 싫고 불투명한 연금 향후 더 줄면 어쩔까 불만이 일겠지. 뭣보다 우리나라도 미국만큼 정치 양극화가
아주 심해서 이번 대선도 1%가 채 안되게 차이났는데 현 여당에서 이런 무리수를 과연 두고싶을까 ㅋㅋ 그래서 연금관련 현 이슈 보면
보험률인상 얘기가 주를 이룸. 쉽게말해 지금 내는놈들이 더 내라 이거임. 상당히 많은 문제를 안고 있는 정부차원의 시스템인데 기껏 오가는게
이런 얘기들 뿐이라는점에서 답답한 동시에 이해가됨. 내가 정치인이여도 말안꺼내지 ㅋㅋ 말은 당연히 해야겠지만 빙 둘러서 데미지
없게 하는게 현명한 스탠스라고 생각함. 일단 표심과 자리는 지켜야 할거 아니야. 난 희망이 아예 없다고 결론지음. 나보다 많은 돈을 내고
계신 사학연금 공무원연금 가입자 분들..이 생각할 문제지 일반 국민연금만 내고 있는 내가 얘기하기엔 좀 상대적인 자격이 미달이긴해도
무튼 현재 9급공무원 열심히 준비하는애들은 임용되어도 편의점보다 훨씬 낮은 급여를 받고 연금시스템 자체도 불투명한데 그 아이들은
어떤 미래를 보고 시험에 도전하는 걸까 매번 궁금함. 심지어 공무원은 퇴직금도 없고 퇴직연금만 있어서 도중에 현타가 오거나 생각이 바뀌어
퇴직한다고 하더라도 민간퇴직금에 한참 못미치는 금액을 받아서 진퇴양난이 따로 없음. 현재 당장 철밥통이라는 안심과 주변의 격려
그 두가지가 현시점에서 가장 큰 매력이라고 나는 생각함 그런데 너무 근시안적임. 부모님 두분이 공무원이라 더 체감함.
2. 위에 너무 길게 써서 좀 짧게 써야할거같네.. 국제 정세가 보면 볼수록 우리나라 입장에서 가관이라고 생각됨.
나는 뉴스를 매일 읽고 취미로 스크랩을 항상 하기에 뉴스자체에 예민한 것도 있지만 분명한건 가면 갈수록 우리나라 입장에선
좋은것들이 몇가지 없음
(1). 현재 중국 경기 자체가 디플레이션까진 아니지만 디플레이션을 거론할 정도로 좋지 않음. 근대 미국은 전혀 대중제재를 풀
생각이 없음. 오히려 최근에 양자기술 관련부품이나 구형반도체에 관해서 제재을함. 네덜란드에서 노광장비 안팔고 TSMC 같은 기업들이
미국따라서 같이 반도체 안넘기니까 4차산업관련한 기술에서 뭘 만들수가 없음 ㅋㅋㅋ 그래서 중국이 자체적으로 노광장비를 개발했는데
미국이 존나 대단한게 진짜 이악물고 죽일려고 저 위에 두가지를 추가 제재한거임. 이런상황에서 뭐 몇가지 특정 산업 부분에선
디커플링을 해제할수도 있겠지만 핵심 4차산업기술에선 결코 봐주지 않을거고 애초에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국가연합만
오커스(미 영 호주 핵잠수함 군사동맹) 파이브아이즈(미영캐호뉴) 동북아트리오(한미일) 쿼드(미일인호) 몇개냐 대체
중국조지기는 결코 풀지 않을거고 그런점에서 봤을때 우리나라는 대중국수출의존도가 20%는 되니까 결코 좋게 해석할 수가
없는데 또 중국은 사드 이후로 급격히 무역 의존도와 기술 경쟁에 관해 한국에 대해 언제나 탈한국을 외치고 있음. 실제로
https://www.kita.net/cmmrcInfo/cmmrcNews/cmmrcNews/cmmrcNewsDetail.do;JSESSIONID_KITA=9E9241831FE8CDF7B7E8AD22CD71064C.Hyper?pageIndex=1&nIndex=74086&sSiteid=1
대중국 수출실적이 가면 갈수록 매우 좋지 않음. 난 개인적으로 박근혜 탄핵의 가장큰 이유는 개뜬금없는 사드배치여야 한다고 생각함.
아 물론.. 취지는 아주좋지. 뭣보다 중국에선 언제든 일본과 우리를 폭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 및 핵을 보유하고 있으니까. 근대 상대적
약소국입장에서는 외교를 절대 그딴식으로 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그 전에 우리나라 삼성폰이 중국에서 얼마나 잘팔렸는지 생각해 봐야함
기업이 죽으면 국가가 죽음. 자본주의 사회에선 기업의 힘이 막강하고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는 현 시점에서 예전 처럼 기업들에 대해 제재를
잘 걸지 않는 이유가 있음.
(2) 유럽자체에서도 반도체에 대해서 매우 예민하게 다뤄서 EU 자체에서 반도체법안을 발의함. 골자는 아시아와 미국에 반도체를
의존하지 않겠다는거임. EU자체적으로 생산하겠다는건데 미국도 TSMC랑 삼성등 반도체 대기업 공장 여러곳 설립하게 압박해서
공장짓고 있음. 그런와중에 삼성은 재드래곤 지휘하에 용인이랑 평택에 세계 최대의 반도체 산업단지 지어서 화성 용인 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만들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부분때문에 5년~7년뒤가 아주아주 궁금함. 지금도 D램 재고 쌓이고 쌓여 줄여가고 있는데
아무리 4차산업에 반도체가 수량확보와 기술개발이 절대적이라 할지라도 전세계적으로 공급에 붐을 일으키고 있는데 이 불안정한 아시아에
서 탈아시아 하고싶어 난리인 해외에 어떻게 수출을 해먹을건지 너무 궁금함. 중국이 반도체수입국이긴 하지만 국힘이
정권잡고있는 이상 미국 눈밖에 나는짓 할리가 없음.
감히 대한민국 초엘리트님들과 재드래곤이 결정하신바이고 어련히 생각이 있겠지만 대략적이고 거시적인 관점에서 봤을때
매우 궁금하긴한데 아무리봐도 부정적으로 보이는게 더 큼. 38선이 그대로 있는 이상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절대 해소안됨 ㅋㅋ
맨날 박스피 박스피 2000 구간에서 놀아난다고 박스피 거리는데 한국에서 오래 산 사람만의 정서를 알고 있지않는 이상
휴전하는 상대국이 툭하면 미사일쏘고 극과극의 이념을 가지고 있는 국가 주식을 어느 대형 국부펀드가 지분을 높게 가지고 있겠음.
(3) 진핑이 형이 3연임하고 가장 확고하게 이루고 싶어하는게 '하나의 중국'임 = 대만 먹고 티베트 독립 거론 의미없게 하겠단 말임 ㅋㅋ
미국이 툭하면 핵잠수함끌면서 연합훈련 한답시고 대만근처 해협지나가고 소련이 결국 미국따라 국방비로 혈세 영끌하다가 못버티고
나락갔듯이 뻔하게 그려지는 그림와중에 어떻게 대만 먹으려고 머리 굴리고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역사적으로 내부의 불만을 해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외부로 돌리는 거였음. 근대 중국이 깔끔하게 대만만 노릴까? 북한을 당연히 이용해서 전선을 넓히려고 하지 않을까
하인리히의 법칙이라고 큰 사건이전엔 그 사건이 일어날만한 수많은 징조를 낳는다고함. 북한이 수도없이 미사일 발사하는게 나는
별 감흥이 없을때가 많지만 6.25전쟁도 징조가 상당히 많이 있었는데 대통령이나 국방부 장관도 전쟁날거라고 생각도 안하고있었음.
(4) 우리나라의 압도적인 자살율과 노인빈곤율 OECD최하의행복지수에는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로는
매우 좁은 국가면적대비 방송 예능 프로그램과 IT인프라 발달로인한 SNS등이 너무 활발해서라고 생각함.아니 존나 웃긴거 말해볼까.
이건 나도 통계청에서 본게 아니라 구글링 하다가 지나가면서 본건데
대한민국에서 하위 40%가 100만원도 없다고함. 반면 1000만원만 있으면 상위 40%임.그런데 SNS에 들어가서 인스타와 페이스북을
보면 20대 중후반되면 차없는사람이 없고 명품옷에 여행사진도 자주올라옴. 정작 현실은 대부분 형편이 넉넉치 않고
대출끼고 살아가는데 뭐 핸드폰과 방송만 켰다하면 이쁘고 잘생긴사람들이 하하 호호 좋은집에서 좋은 음식 먹으며 좋은곳에
여행가고 내가 갖고 싶은거 가지고있으니 이게 행복할 수가 있음? 물론 '타인과의 비교'는 언제나 불행할 수밖에 없는 법이지만
어린 나이엔 그런 꼰대같은 이야기는 뒷담화당하기 딱 좋은 멘트임. 대한민국 서점의 상위매출엔 언제나 자기계발서가 있다는게
그 반증이라고 생각함. 내가 위치한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거. 더 높이 올라가고 더 많이 벌고 싶은거. 그런 욕망이 자기계발서로
이어지는 거겠지. 아 물론 인도의 교육열 관련해서 IIT라는 인도 명문대에 진학하려는 인도학생들의 미친듯한 경쟁과 열정같은걸
보면서는 그런생각이 안들던데 우리나라는 인도의 교육열이 주는 느낌보다는 나도 과시하고싶고 나도 가지고 싶은데서 비롯되는
상대적 박탈감에서 우러나오는 욕구라는 생각이듬.
(5) 난 딴따라를 좋아하지 않음. 너무 직설적인 말이지만 춤 노래 술 등을 좋아하지 않는데 우리나란 가면 갈수록 이 분야가 돋보이는거 같음
뭐.. 이게 하나의 산업으로 이루어져있고 실제 외화벌이도 쏠쏠하고 한국인들의 위상을 높여준 대단한 힘이긴한데 고양이랑 하남에
K 스타월드? K 스타존? 이런 인프라 지으면서 시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걸 보며 안그래도 춤이랑 노래 등 시끄러운거
싫어하는데 방송에서 더 많이 보일거라는 생각에 그냥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는게 맞는거지~ 라고 생각함
(6) 신혼부부가 돈이 어딨다고.. BUT 결혼식할때 돈 1천만원 쓰는건 우습게 여기는게 우리나라임. 그만큼 남에게 보이는걸 굉장히 중요시
생각함. 나라가 작아서 그런거 같다. 하다하다.. 결혼식 하객알바가 코로나 풀리고 참 핫하다지 ㅋㅋㅋ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우리나라말고 하객알바 이렇게 많이 쓰는국가가 또 있을까 싶다. 아니.. 사람 좀 못올수도 있잖아 사람 사는게 다 똑같지 않은건데..
참 슬프다 ㅋㅋ
(7) IT 인프라의 발달로 인한 인터넷공간의 어지러움. 난 지금껏살면서 딱히 페미나.. 틀딱이나.. 용어를 쓸일도 써본일도 없는데
무슨 인터넷공간에만 들어오면 시 바 ㅋㅋ 전쟁터야 무슨. 아니.. 청년들이 쉬는사람이 29만명이라더라? 매번 뒷자리 숫자는
바뀌겠지만 아무튼 25만명은 넘는데 그 25만명이 맨날 싸우는거냐? ㅋㅋㅋ 아니 나도 가끔 댓글은 달고 가끔 글도 쓰고
블로그도 쓰긴하지만 싸우는 수준 자체가 다르던데? 분명 실제로 보면 별로 말도 안할거 같은데 지난 대선앞두고 페미단체랑
이준석이랑 토론배틀하는거 그거 본거 말고는 난 인터넷공간이 어지러운거 이해할 수가 없드라
무슨 5060 이 뭘~ 누리고~ 7080이 다해먹었는데 우린 못누리고~ 이런거 부터 여경은 나도 좀 혐 하는 부분이 있긴하지만
그 외 페미까는거 잘 모르겠든데 ㅋㅋ 무튼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인터넷공간에서 회자 되는거 난 이해가 안되.
뭐.. 내가 한국 떠날려는 이유를 명확하게 가지는것처럼 그 집단 사람들도 비슷할수 있겠지만...
뭐 내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그냥 한번 끄적여 봤다 인도네시아로 정한 이유도 명확하게 많이 가지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내가 원하는건 나는 노동으로 인한 수익을 기반으로 돈이 돈을 벌게 하는 금융소득으로 기회를 보고있다.
은수저 이상이 아닌이상 그리고 타고난 천재가 아닌이상 그게 맞다고 생각한다. 어떻게 보면 한국이 훨씬 기회가
많은 것도 사실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디가 가고싶다. 안가보고 가는 말이기도 하고 멍청한 생각이라고
보일수도 있겠지만 뭐~ 나름대로 운명이라는것도 믿는사람이라 힘들면 힘들 운명이겠지 생각한다.
다만 내수시장이 너무 좁으며 휴전국가인데 그렇다고 휴전상대국이 외교적으로 긍정적이지도 않으며 정치양극화가 심하고
대한민국청년으로써 행복하기보다는 그렇지 않을때가 많고 수출의존도가 너무 심한국가인데 갈수록 수출경제지표가
심각하게 안좋아지고 있고 개인적으로 '비교'가 기본인 사회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며 딴따라를 싫어하고
출산율 자살율 노인빈곤율 OECD행복지수 모든게 최하위를 달리고 있는데 각종 방송과 SNS에선 반대되는 모습으로 가득한
그런 우리나라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떠나고 싶은 이유가 큰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