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설악추어탕에서 족발한팩 소주 2병을 준비.
아이스 박스에 넣고, 아침미팅후 까라왕으로 미팅을 떠난다.
오늘은 웬지 몇군데 업체돌면 오후 4시에 일이 끝날것같다.
미팅 중 한 업체의 미팅 취소로 오늘은 오후2시에 일이 종료되었다.
까라왕에서 보로브드루 산이보이는 정자에 자리를 튼다.
돗자리를 깔고 족발에 소주한잔한다. 오후2시에 일끝나고 먹는 소주 맛은 일품이다.
학교방학때 일용직했을 때가 생각난다. 시멘트 옮기고 막걸리에 제육먹고 숨푹자고 일하고.
오늘은 웬지 설추 족발이 더욱 쫄깃하다.
언제 쯤 나는 한국에 갈 수 있을 까. 결혼은 할수 있을 까. 남들처럼 잘살수 있을까 여러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