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몸이 크게 고장나기 시작해서 같이는 안 살아도 급하게 방문할 수 있는 거리에는 있어야 할듯하다.


작년에만 어머니 풀아치 임플란트 1.6천만원에, 아버지 장폐색증 수술에 이거저것 약값, 건강 식품 다 하니 한 3천은 쓴듯 하다. 

그나마 이정도로 하면 다행인거고, 제발 치매만 없이 지내다 가셨으면 좋겠네. 

흙수저 집 장남은 정말 40대 부터 인생이 헬 난이도로 올라가는듯.


30대 때는 의사 등 평생 전문직이 제일 부러웠는데

마흔되니 부모가 모두 공무원으로 퇴직한 5남매 집안의 막내가 제일 부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