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글만 쓰는것 같아 종합적인 후기씀. 반응좋으면 2탄쓰고 말이지.


난 나이 이십후반에 강남역 다니다 보면 흔히 보이는 한남충임. 어떻게 생겼냐 물어보면 그 있자나 대가리 투블럭하고 김구안경쓴거 ㅋㅋ 인니와선 안경벗고 렌즈쓰고 다님. 처음에 클래식 갔을때 여자애가  나 찐따인거 눈치까고 자꾸 안경벗기면서 "유아 핸섬" 이러면서 괴롭히길래 그때부터 안경벗고 렌즈끼고 다니고 있다. 여자애들이 종종 길가는데 인사도 하고 말도 거는데 기분은 좋음. 근데 좋기만 하고 좋기만함. 아무일도 읍었던거지. 한국서 찐따는 인니에서도 찐따인게지 씨발. 그래서 처먹는거만 오질나게함. 

어젠 피자헛을 갔었어 혼자서 미디움에 음료 하나 시켰는데 0.1주따정도 나왔는데 한국보다 훨씬 괜찮은것 같드라 나쁘지 않고 좋았어.

엊그제랑 오늘은 Lac Mei Che 라는 사천중국요리 전문점에 갔었어. 물론혼자지 ㅎㅎ 엊그제 갔을땐 마파두부에 밥2공기 군만두 먹었는데 씨발 존나 맛있드라 한국서 마파두부 잘하는집 거이 없어서 직접해먹는데 여긴 내가 직접 한것보다 맛났어. 군만두도 일본식 교자 스타일루다가 바닥면만 바싹익혀주는데 육즙많고 존나 맛있었고 오늘은 우육면에 군만두 우육면은 요즘 한국서 유행인 마라맛이 좀나는데 여기가 훨씬 맛있드라. 가격은 한국보다 조금 저렴한편? 인것같음. 고기도 풍부하고 존나 여기때문에 자카르타 또오고 싶을정도였음. 단점은 처음에 들어갔을때 나한테 니하오 라고 하는데 두리안으로 대가리 까고 싶었음. 알지? 나 입터는것만 여포인거? ㅋㅋ

아 그리고 아까전 카페 바타비아도 갔었는데 가서 만델링 아메리카노 시켜서 마셨는데 난 별 느낌 없드라. 그냥 건물이쁘고 광장 이쁘고 종업원 영어실력 인니서 보고만난 사람중 제일 좋았다는거 정도? 

뭐 일단 이렇고 오늘 드디어 와니따 보러 가는데 행운좀 빌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