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물한살 새내기때 남친이 고백해서 사귀었고 지금 6년 넘게 사랑나누면서 살고 있습니다.
남친은 빨리 아기를 낳자하고(특히 성관계할 때....) 전 아직 아기 낳긴 좀 두려움이 앞섰는데 남친이 빨리 아기 안 낳을거면 그냥 헤어지자고 화를 내네요...
주변 지인들은 왜 굳이 그런 사람 만나냐고 그냥 한국인이랑 결혼해서 살라하는데 여태 연을 맺어본 남자중 지금 남친만큼 좋은 사람이 없는거 같아서.... 남친이 자기 지인들이랑 내 친구들 맺어주자는얘기에 저도 몇 번소개팅을 주선했는데 이거에 질려서 제 친구들이 탐탁지않게 여기나봐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 남친이 고국으로 돌아가자하면 가서 살 생각도 하는데 남친은 빨리 2세 낳을 거 아니면 그만두고싶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