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친하게 지내던 형사과 경찰친구한데 도움을 요청했어
사기인것도 알겠고 다 괜찮은데 연락오는게 너무 귀찮다고..이거 방법이 없겠냐고..
그랫더니 그친구가 만나서 이야기하자더군...
만나자마자 핸드폰을 좀 써도 되겠냐고 하면서 계속 연락오는 놈들한테 직접 WA를 시작했어
하필 그놈이 자기가 근무한다던 경찰서가 그 형사친구가 일하는 곳이라 웃으면서 대화를 이어나가더군..
마치 채팅하는 사람이 나인척 살려주세요 도와주세요 어떻게 하면 해결할수 있을까요 하면서
그놈을 현장에서 만나겠끔 유도를 시작하드라고 ㅋㅋ
그런데 절대 그놈들은 자기들 위치나 현장에서 만날 생각이 없어보였고
시간이 점점 흐르니까 이놈들이 슬슬 이상한 낌새를 느꼇는가 살살 피하는거 같더라고
결국엔 형사친구가 야이병신새끼들아 사기치려면 제대로치고 너흰 대리가가 썩어서 이짓거리 하면안된다
막...미친듯이 욕을 하고 만나자고 하니까 오히려 그놈들이 나를 먼저 차단하고 사라졌어..ㅋㅋ
진짜 사람맘이라는게 나도 하면되는데 내심.. 어디 킹기는게 있으니까 혹시나....하면서
불안해했던건 사실이야..
이번에 느꼇지 앞에글이 형들이 달아놓은 댓글의 욕을 먹어도 참...할말이 없다....하면서
이게 알면서 당하니까 나도 내자신이 얼마나 한심하던지 ....
형들... 미쳇 이용시 송금을 원하는 경우는 무조건 피하자..
물론 난 모든 채팅어플을 삭제했지만 혹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