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고 나면 노심초사 술이 잘 될까? 

애인 기다리는 것 마냥 두근두근

어느덧 술이 익어 맛을 보면 눈이 번쩍 놀랄만큼 기특한 향과 맛에 기분이 좋아진다. 주방문에 맛이 기특하다 하였는데, 과연 그렇다.

아 내 와니따와 어서 이 멋진 풍류를 함께 즐기고 싶구나.

향기로운 술과 

맛있는 안주 

두런두런 나누는 대화

그리고 즐거운 섹스

다음 방문 때 누룩을 조금 가져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