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한 포도향이 나고 끝맛이 시큼떨떠름 한 것이 매번 빚을 때 나는 맛과 향이 난다. 두잔째인데 먹다보니 괜찮은 듯.

신기 한 것이 뭐냐면

술지게미에 물 조금 붓고 다시 거른 다음에 처음 거른 술 4컵 정도 넣었어 양 맞추려고. 그런데 두병의 맛이 조금 다르네 두번째 거른 것은 처음부터 새큼한 포도향이 느껴지지만 구수한 향이 보다 강하게 때리고 구수한 내음이 오래 남네. 개 신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