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돈은 좀 보내줬는데 그것으로는 부족했나 봐.
사실 내 와니따는 작은 식품유통업 회사에 다녀. 회사가 생긴 뒤 얼마 되지 않아 채용됬으니 원년멤버지.
2019년부터 회사가 빚을 지기 시작하더니(그때도 월급을 제때 주지 못했음)
월급을 제때 제대로 주지 못하는 기현상이 계속되어 오고 있어 제때 적정한 금액의 임금을 주지 못하는 상황
어제 새벽에 내 와니따한테 연락이 와서 보니
이번 겨울 한국행 관광비자 신청을 미루어야 되겠다고.... 이유는 똑같아
받아야 하는 임금을 제때 받지 못하고 받아야 하는 임금보다 적게 받으니 세금 정산이 제대로 될리가 없고 저금해 돈은 없고 지난번에 내가 보내준 돈은 생활비로 갉아 먹고 있고...
그래서 내가 생각한 것이
1)나 또는 내 직계 가족의 초청 편지(관광 비자)(일단 내 가족에게 소개는 해야되지 않겠어?)
2)인니에서 혼인신고 후 F1비자 신청(본인 이태원 이슬람 성원에서 입교식 마쳤음. 매일 일 끝나고 홀로 예배함.이주화 이맘님이랑 이야기 마쳤음)
3)미국 시민권자로서 배우자 초청
(이건 내가 미국에서 소득이 없고 지금 내가 미국에서 사는 것도 아니니 아무리 이민비자 신청에 직계가족 우선이라는 프리미엄이 붙어도 어려울거라고 생각됨.)
4) 내가 내 와니따 회사 사장에게 일년어치의 돈을 보내줘서 내 와니따에게 제때 내 와니따가 받아야하는 만큼의 급여를 줌(그래봤자 360만원 정도임.)
5)임신(내 와니따 20대 전반을 어머님과 남동생을 먹여 살리는데 썼어... 이제 돈 더 벌며 세상 여행이 하고 싶다함. 임신은 아직 무리.
하.... 욕은 삼가고 대신 조언을 구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