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저한테 이슬람에 대해서 가르쳐줍니다...소름이 돋더군요

그럴때마다 저는 말흐리고 넘겨짚었는데 점점 이슬람 얘기만 해대서 참다참다 나는 이슬람 관심없으니까 그만하라고 했거든요. 

근데 말이 없어져서 한 두시간 있다가 통화걸었더니 울면서 받더라구요

내가 울렸구나 싶어서 다독여주고

진짜 미안한데 난 이슬람 배우고 싶지않다고 했더니 이유가 뭐녜요

그래서 세상에 신같은데 어딨냐고 그리고 그딴게 종교냐고 솔직히 말하고 싶은데 얘가 상처받을거 아니에요... 

돌려말했죠. 그냥 싫으니까 알아먹고 그만했으면 좋겠는데 눈치가 없는건지 일부로 그러는건지 또 원점으로 가서 이슬람 시불거리고 이 세상에 알라가 존재하는 증거다. 봐라 이러면서 좆같은 이미지를 수십장 첨부해서 보내는데 소름이 돋네요

그래서 손절하려고 걍 말 십는데 카톡 계속오고 하루에도 한 10번은 보톡 걸어댔다가 끊어대길래 인내심 한계와서

인도네시아 가게되면 만나서 놀까도 싶었는데 걍 마음 싹 사라져서 차단했고요

이슬람에 대해 검색할수록 알면 알수록 병신같은 종교같아서...좀 아닌거같아요...앞으로 무슬림하고는 얼씬도 안하려고요

근데 별 다른 이유없이 단순히 신앙심 공유하자고 이런건 아닌 거 같아서 검색좀 해봤는데 무슬림은 무슬림하고만 결혼이 가능하다고 나오더라구요

이건 너무 억측이죠?

왜냐면 얘는 제 얼굴도 모르거든요 대화도 그냥 농담따먹기 몇번한게 다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