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 대깨문임. 


사장 젊을 때 학생운동권, 노조출신에 전형적인 스윗 4050 타입인데, 그와중에 괜찮은 건 직원 복지 잘 챙겨줌. 물론 좆소라서 돈으로 못 챙겨주니 업무시간 교육 등등등 으로 채워줌. 

지금 현재 근무시간 9시30분 출근해서 5시 30분 퇴근이고, 점심시간는 11시 45분에 시작해서 1시 15분 안쪽으로 들어오면 별말 없다. 총 하루 근무시간 6시간 30분임. 

사장이 연초에 연봉 협상할 때 이재명 되면 주4.5일 바로 시작할 거라고 선포하더라고. 위에서 쓴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저런 애매하면서도 나쁘진 않는 복지를 챙겨주면서 주위 지인들에게 자랑하며 쾌락을 얻는 사람이라 100%해줄꺼 같았음.

회사 이대남들 5명 정도 있는데 4.5일 포기 못 한다고 다 이재명 뽑음. 나도 매한가지고. 


근데 여기서 보수층에게 궁금한 게 있다. 만약 민주당 이재명이 당선됐다 가정 시, 이렇게 너한테 직접적인 확정 베네핏이 돌아온다고 해도 국민의 힘을 뽑을 것이냐? 

사실 난 친구들에게는 국힘뽑았다고 구라쳐놔서 물어보기도 좀 그래서 여기밖에 물어볼곳이 없다. 욕은 적당히 박고 주4시간, 월 16시간, 년 200시간 정도를 포기할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인지 궁금함. 

아 참고로 야근은 5년 근무하면서 3일정도 해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