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인니 여친 사귀다 진짜 아닌 것 같아서 찼다.

인니 여친이 있었는데 인니에서도 가난한 집안이었음. 김치짓 안 하고 참 순수해서 계속 사겼는데 집안부터 시작해서 문제가 많더라. 연애 초보라 뭣도 모르고 사귀었지.

근데 이 가난 때문에 제대로 먹지도 못하고, 빚도 있는데 제대로 갚지도 못하고, 화장품도 못 사는 등 하루하루 나한테 신세한탄을 존나게 했다.

진짜 들어주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그래서 신세한탄좀 작작 해라 스트레스 받는다 하니까 남친이 그것도 못 들어주냐면서 도려 화 내더라. 어이가 없어서 바로 차버렸다.

진짜 가난한 여자는 만나지 마라 골치아픈 일 맨날 생기고 오히려 스트레스만 존나게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