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일요일 중식이 땡겨서 아마루에 갔습니다.


중식 요리의 기본인 볶음밥, 짜장면을 시켰고 볶음밥이 먼저 나왔는데요.

짜장소스랑 볶음밥 간이 밍밍하고 이상해서 맛이 원래 이랬었나?  생각들 정도로 느낌이 약간 쎄하더라구요.

어찌됐든 아까워서 볶음밥은 다 먹긴했는데 뒤에 짜장면 나오고 나서 볶음밥 짜장소스랑 동일하게 간도 밍밍하고 면은 또 윤기도 없고 

소스랑 면이랑 겉돌고 맛도 없고 그래서 곱빼기 시켰다가 반 넘게 남기고 나왔어요.

앞으로는 여기 안가려구요. 얘길 들어보니 여기 맛이 좀 원래 왔다갔다 한다고 합니다. 

탕수육도 시킬뻔 했는데 돈 굳어서 다행입니다.

다음엔 그냥 ㅁㅇㅈㅅ 가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