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명동에 있는 아파트 살아서 길거리 음식먹으러 항상 명동거리로 나가는데


길거리에서 인니애들 엄청 많이 보이더라 (화교애들 40% 현지인애들 60%)

명동 신세계백화점 루이비통 매장에서 쇼핑하고 있던 히잡 아줌마 봤는데

명품관 직원이랑 말이 안통하는거 같아보이길래 바로 가서 도와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그 히잡 아줌마랑 명품관 직원 사이에서 통역사 역할 엄청 열심히 해줬음

그 아줌마의 요구사항이랑 원하는 제품 등등 세부사항들을 그 직원한테 자세하게 통역해줬고

그 아줌마는 결국 루이비통에서 가방 2개랑 신발 한켤레 사는데에 성공함

명품관 직원들도 나한테 존경한다고 감사하다고 웃으시더라 ㅋㅋㅋㅋㅋ

갑자기 인니어 할줄아는 한국인이 와서 도와주니깐 다들 엄청 놀라고 반가워하심 ㅎㅎ

어쨌든 난 보통 그렇게 뿌듯한 하루 하루를 보내 ㅎㅎ 내 인생의 재미이자 낙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