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우 끌랍 폭포 & 슨당 길레 폭포, Tiu Kelap & Sendang Gile
띠우 끌랍 폭포와 슨당 길레 폭포는 롬북 북부 스나루(Senaru) 지역의 린자니(Rinjani)산에 있는 유명 여행지입니다.
롬복의 대표적인 폭포 관광지로 알려져있죠. 위 두 폭포는 한 곳에서 입장료(입산료)를 받습니다.
입산하는 곳까지 마따람(Mataram)에서 차로 약 2시간 걸립니다.
롬복섬 외곽으로 길을 꽤 돌아가기 때문에,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그리고, 입산 장소 주변은 거의 발달하지 않은 마을이라, 주변에 번번한 마트가 없다는 걸 알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입구에서 소액의 입장료를 지불하고, 처음엔 한참을 내려갑니다.
그 후에는 내려갔다 올라갔다를 반복하며, 어느정도 내려간 이후부터는 개울가를 지나갑니다.
약 30분정도 계속 내려가다보면, 띠우끌랍 폭포(Tiu Kelap)를 볼 수 있습니다.
이 곳에서 폭포수 샤워(마사지?)를 할 수 있습니다.
여벌의 옷을 갖고 가신 분들은 꼭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곳에서 다시 왔던 길로 상당부분 돌아가다보면, 슨당길레(길라) 폭포 쪽으로 빠지는 길이 나옵니다.
한 20분 정도 걸리는 길을 가다보면, 슨당길레(길라) 폭포로 갈 수 있습니다.
슨당 길레 폭포는 띠우 끌렙 폭포보다 더욱 높습니다.
슨당길레 폭포
이 곳은 물과 음료 등을 파는 장사하는 작은 상점이 있고, 작은 탈의실이 있습니다.
올라오는 길에는 50,000 루피아(약 4,300원)를 주고, 오젝(오토바이 택시)를 타고 내려온 길을 올라갈 수 있습니다.
준비물
여벌 옷, 수건, 샌달
폭포수 샤워를 하게 되시면, 여벌 옷과 수건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가는 길에 신발은 반드시 젖게 되어 있으니, 운동화나 등산화는 추천되지 않습니다.
돌길이나 냇가를 지나다녀야 하기 때문에 슬리퍼도 발을 다치기 쉽습니다.
그래서 뒷꿈치를 묶어주는 샌달을 신고 가는 것을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