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스 독립광장 (MONAS : Monumen Nasional)

모나스 독립광장 MONAS

모나스는 현 인도네시아의 가장 상징적인 기념비로, 자카르타를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한번쯤은 다녀올만한 장소입니다.

인도네시아의 독립 기념일인 1945년 8월 17일을 기리기 위해, 1961년 8월 17일에 초대 대통령 수카르노의 지시로 모나스 건설이 시작되었고, 약 15년이 지난 1975년에 완공 되었습니다.

모나스(MONAS)는 MOnumen NASional 의 약자이며, 국가 기념비라는 뜻이죠. 모나스를 둘러싸고 있는 광장을 독립광장(Merdeka Square)라고 부릅니다.

탑의 정상의 불꽃 모양의 조형물은 순금 50kg 을 써서 도금한 것으로 유명하죠.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모나스

모나스의 높이는 무려 132m나 되고, 이를 둘러싸고 있는 독립광장의 넓이도 약 100헥타르 정도 됩니다.

사각형 모양의 광장 남쪽 입구에 주차장이 있으며, 보통 하차도 이 쪽에서 하게 됩니다.

남쪽 입구에서 Lenggang Jakarta 라는 기념품 시장 쪽으로 가면, 모나스를 향하는 광장 입구가 있습니다.

독립광장 입장은 무료지만, 모나스 기념탑 내부로 들어가는 것은 유료입니다.

모나스 기념탑 안으로 들어가는 티켓은 총 2가지로, 모나스의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티켓, 모나스의 하단부까지 올라가는 티켓이 있습니다.

위 티켓을 구입을 위해서는 전자카드도 별도 구입해야 합니다.

참고로, 모나스 기념탑 내부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08:00 ~ 16:00, 19:00 ~ 22:00 에 맞춰 가야 합니다.

모나스 가까이까지 걸어가는 길이 도보로 약 20~30분 정도 걸립니다. 왕복 생각하면, 거의 한 시간을 걸어야 합니다.

해 지고나서, 야간 시간에 방문하시는 게, 아무래도 덜 덥고 조명도 좋아서 권해드립니다.

매주 월요일은 기념탑 내부 관광 휴무입니다. 광장만 오픈 합니다.
차양이 없고, 광장 내부로 외부 차량이 들어올 수 없기 때문에, 갑자기 비가 오면 상당히 곤란해질 수 있습니다. 비가 올 것 같은 날은 가지 않기를 권해드리며, 사정상 가야 한다면, 우산이나 우비 등을 지참하셔야 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