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휴가가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이발부터 하는건데. 

왜냐하면 인니 촌놈티 존나 나거든. 그래서 이발부터 해야함.


집이 대학가 주변이라 가격도 저렴하고 요즘 유행하는 머리 누나들이 비슷하게 느낌 잘 내주는데 말이야.

어디 동네 촌구석 미용실이나 이발소도 아닌 자카르타 및 세르퐁에 위치한 한국 미용실에서 

비싼돈 주고 자르는데도 뭔가 스타일이 촌스러워진다 말이야. 흠

K뽕 맞은 현지인들이 K스타일 따라하는 것처럼 뭔가 촌티나고 아무튼 뭔가 좀 디테일이 떨어져.

이분들도 머리 잘했으면 한국에서 장사하셨겠지? 이런 생각들면서 그냥 아닥하고 나옴. 

나 포함 여기 형들도 도태되거나 실력이 딸려서 있는건 사실인만큼 동병상련이라고 생각하려구. 

어디 머리 맛집 없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