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평일엔 월세내주는년 하나있어서 퇴근하고 시찰 겸 가서 물빼고 오는데. 연초에 여자가 궁해서 하나 그냥 킵해둔건데. 얘를 제외하고 금토일 3일을 할애해도 와니따 만날 시간이 부족하다. 내 폰에 미프 틴더는 아예 깔려있지도 않고 그냥 펍이나 카페 등지에서 번호받은 후 연락 이어나가는데 요근래 6개월 미치도록 꼬이네. 마카 아르기닌 아연 존나 챙겨먹어도 후달려서 작년에 혹시나해서 가져온 팔팔정 5박스를 야금야금 까먹어가며 버티는중인데 뭔 날인가 싶을정도로 여자가 끊임없다. 맘같아선 촌놈 형님 한 번 모시고 싶은데 그런거 안된다는게 맘찢. 확실히 나같은 호빗흔남도 이렇다는건 코로나에 훈남들이 다 뿔랑해서 그런거같다.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