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에서 DB 엔지니어로 일하는 지인은 거의 2년째 재택, 사무실 순환 근무하는데 어디든 노트북만 있으면 업무 가능하더라. 

실제 집중 업무 시간은 뭐 2~3시간 정도. 중요한 일 처리 해 놓으면 몰에 스벅이나 마사지샵 가있거나 집에 와니따 불러서 놀거나 다른 모니터로 아웃룩 열어 놓고 게임한다는군.

어쩌다 전산실에 가야하는 것만 없으면 그냥 한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도 원격 업무 가능하겠더라. VPN 연결해서 외부에서 사내망에 언제든지 접속 가능하니.

그렇다고 급여가 낮나. 6천불 정도 받는다던데 이정도면 워라밸 최상 아님? 개발자는 더 받겠지?

지방 깡촌 공돌이는 배아파서 뒤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