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5세입니다. 제 나이가 있는지라 인니에 결혼하려는 여자가 있는데요
이 여자를 결혼을 생각하고 만나야 될지 결정해야하거든요
저 이쁜 여자 좋아합니다. 이쁘고 날씬하고 제 이상형 외모가 따로 있습니다.
근데 그런여자 간혹 짧게 만나보면 하자가 많아요. 다른 꼬이는 남자가 많고 물론 여자도 그런 꼬심을 받아주고요.
내 눈에 이상형인 여자는 다들 저런 끼가 많습니다.
근데 2년동안 만나는 인니 여자가 있는데 나이는 어린데 제 이상형 몸매랑 외모는 아닙니다만 인니기준 최소한 보통보단 낫습니다.
한국남자들 눈에는 보통일거같구요.
이 여자가 외모는 이상형은 아닌데 전반적으로 다 마음에 드는데요
점점 나이먹으면 이 여자같은 여자도 못만날거 같구요. 저랑 인연이 깊은 스토리로 만나서 연애 과정도 좋습니다.
헤어지고 이쁜 새여자들 만난다고 성격이나 바람끼까지 만족하는 여자 만난다는 보장도 없구요.
이런 상태인데 선배님들중 외모만 보고 결혼하신분도 계실거고, 인물은 보통인데 성격이나 집안 등을 보고 결혼한 분도 계실텐데
결혼생활 만족도나 후회하는지 여부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