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한녀는 자비를 베풀어서 결혼 해주고 한남은 빌어서 결혼하고 그나마 결혼 안했으면 도태남이라고 하는거지? 전세계 어느나라나 선진국 중산층은 다 비슷해, 결혼율 줄어들고 출산율 줄어들고, 그건 여기 한녀 망상처럼 자비를 안베풀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결혼의 사회적 비용자체가 자꾸 증가하니까 그런거야. 물론 여성이 결혼시장 상위는 맞아, 한국이 남아선호사상때문에 남초가 되었고 여자들이 희소성이 높아지니까. 그런데 아무리 희소성이 높아도 비용이 너무 쎄다 싶으니까 한남들이 아예 저렴한 수입품을 찾는거 아니야? 그리고 이미 결혼한 한남들 중에 자기가 구매한 상품이 돈들인 값어치가 안되는거 같으니 자꾸 수입품을 렌트해서 써보려고 하는거고.
여성을 상품화한다는 병신같은 소리는 꺼내지마. 모두 가슴에 손을 얹고 솔직해지자. 결혼시장이 자본주의 시장이라는 거 다 알잖아? 한남이건 한녀건 이 결혼시장에서는 모두 상품인 동시에 구매자라고. 한남이 한녀보다 더 많으니까 한녀들은 좋은 옵션도 더 잘 고를 수 있는데 뭐가 그렇게 불만이 많은거야? 왜? 국산품보다 미국산 이탈리아산이 더 좋아보여? 그럼 국산품 욕만 하지말고 니가 고급 수입품 살 능력을 키우라고. 정부에서 수입금지를 시킨것도 아니고 뭐가 문젠데? 아니면 옵션 잘 골라서 거래 계약 맺었는데 상대가 계약 해지하자고 할까봐 겁나? 그럼 ㅅㅂ 상대욕만 하지말고 상대도 좀 이득을 더 보도록 사정을 봐주거나 계약을 갱신해주면 될꺼아냐. 그러긴 싫어? 그럼 계약깨질 각오해야지. 모르고 샀는데 상대가 불량품이야?? 니 안목을 탓해야지 어쩌겠어, 빨리 계약 해지하고 반품한 다음 더 좋은 물건 찾아봐 여기서 헛소리 하면서 어그로나 끌지 말고.
자 지금까지는 경제적으로 분석했고
사회적으로 볼까? 내각 사회학 전공이 아니라 대충 간단히 할게.
한녀들만 잘낫고 한남은 기생충같은 쓰레기 존재라는게 말이되?
한국이 뭐 미국 중국같이 어마어마한 덩치라서 지역마다 하위문화가 천차만별인 나라도 아니고 미국 1개 주보다 작은 나라에서 지역별로 각양각색일리도 없고.
한녀나 한남이나 똑같은 가정에 똑같은 학교 똑같은 선생 똑같은 회사에서 사회생활 하고 똑같은 말쓰고 똑같은 음식먹는데 한녀만 수준이 높아서 전세계에서 인기도 많고 과연????
한녀나 한남이나 비슷비슷한 수준이고 비슷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멍청아. 뭐 북한남이랑 남한녀를 비교하는거면 몰라도 말이 안되잖아. 유전자 똑같고 문화똑같고 제도 똑같은데 한녀는 우월하고 한남은 열등하다는건 무슨 개소리야.
결론은 지금 한녀가 가지는 우위는 시장논리에 따른 현상이고 한녀랑 한남의 유전적 사회문화적 백그라운드는 동일하기 때문에 무슨 한녀는 태생부터 고귀한 존재라 결혼이란 자비를 부여하고 한남은 은혜를 수여받은지도 모르는 배은망덕한 놈이라는 뭔 시팔 왕권신수설 같은 소리 집어치우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