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교 그녀. 5부
*등장인물
라일라 : 코르크 앤 스크루에서 길 찾는걸 도와주었던 22살 대학생. 155 될까말까한 아담 사이즈에 야누스같은 다양한 모습을 가진 아낙 작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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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지 않고 다음날 아침 늦게 일어나길 바랬는데 살짝 눈을 뜨니 부지런한 자카르타의 태양이 벌써 올라오고 있습니다.
적도랑 많이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일년 내내 terbit dan terbenam이 거의 일정한 자카르타는 새벽 5시 정도면 이미 창밖이 밝아 옵니다.
라일라는 침대와 한몸인 상태로 거의 기절 상태입니다. 자는 걸 좋아한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었습니다. ㅋㅋ 라일라는 수업이 없는 날은 12시가 넘어야 일어난다고 어제 그러더라구요.
아마 오늘도 안깨우면 미친듯이 저렇게 자지 싶습니다. ㅎㅎ. 입도 살짝 벌린채로
라일라가 깨지 않도록 조심히 일어나서 물 하나를 냉장고에서 꺼내 창가에서 마십니다.
"아... 피곤해. 죠낸 피곤하네" 속으로 말했습니다.
진짜 다리가 후달거려서 침대에서 내려올 때 휘청하고 자빠질 뻔 했었거든요. 이러다 쌍코피 터질라...
혹시나 이런 날이 올지 몰라서 서울에서 비아그라 몇개 챙겨왔는데 오늘은 이걸 사용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 이 상태라면 꼬추는 하루종일 기절해서 커지지 않을거 같습니다. ㅋㅋㅋ
"형. 이거 혹시라도 위급한 상황이 생기면 한번 써보세요. 아직 젊으니까 반만 드세요. ㅋㅋㅋ 심장마비 걸릴라"
떠나기 전서울에서 친한 후배가 준 파란 비아그라. ㅋㅋㅋ
아무래도 이걸 써야할 거 같습니다.
다시 침대로 들어가 반대쪽으로 돌아누워 자고 있는 라일라의 벗은 몸을 봤습니다. 매끈한 척추라인과 촉촉한 피부. 잘록한 허리 아래로 솟아있는 애플힙이 섹시합니다.
"아깝다. 키가 좀만 더 컸으면 진짜 대박인데..."
애교도 있고, 조크도 순발력있게 잘 던지는 20대초반의 아이. 오랫만입니다. ㅎㅎㅎ
새벽감성 때문에 하마터면 자뚜 찐따 할뻔 했습니다.
어차피 같이 살거 아니면 굳이 쓸데없는 희망같은거 주지 않는게 좋다는 걸 경험으로 배웠거등요. ㅎㅎ
다행히 라일라도 성향이 저랑 비슷한 거 같구요.
하긴 아직 22살인데 아직 결혼같은거 생각 안해봤겠죠. ㅋㅋ 걍 섹스와 연애를 즐기고 싶은 아이.
당췌 잠이 다시 오질 않습니다.
몸은 죠낸 피곤한데 눈은 계속 말똥말똥 ㅋㅋ
평소같으면 옆에 누워있는 애 만지작 거리면서 잠깨워서 한번 더 하고 꿀잠 잤을텐데, 오늘은 라일라가 일어나지 않은게 다행입니다. ㅋㅋㅋ
이어폰을 끼고 팟캐 들으며 잠을 다시 청했습니다. 다시 눈을 뜬건 8시쯤.
여전히 잠에 취한 라일라를 깨워서 얘가 좋아하는 조식 먹으러 가야합니다.
라일라의 어깨와 뺨. 입술에 가볍게 키스를 하며 깨웠습니다.
"일어나. 니가 좋아하는 아침 먹어야지. ㅋㅋㅋ"
"아웅. 나 더 잘래요. 히이잉. 잃어나기 싫어"
라일라가 이불을 당겨올리며 말했습니다.
이럴때 드라마에서 하는거처람 이불 확 걷고 간지럽히고 하면 큰일 나는거 아시죠? ㅋㅋ 드라마믄 드라마일뿐 따라하지 맙시다. 이럴땐 걍 더 자게 이불 덮어주는게 최곱니다.
전 옷을 챙겨입고 식당으로 가서 직원에게 같이 온 사람이 아파서 그러는데 밀키트 포장을 부탁한뒤 2인분 싸들고 방으로 올라왔습니다.
여전히 침대에 널부러져 있는 라일라지만 정신은 차린거 같습니다.
"일어 났으면 같이 먹자."
그제서야 라일라는 시트로 가슴을 가리며 침대에 일어나 앉았습니다.
"아웅~~~ 더 잘수도 있는데"
귀엽더라고요 ㅎㅎㅎ
"스수다 마깐, 랑숭 띠두르 라기 데"
제가 가운을 가져다 주며 입혔고 라일라는 세수만 한뒤 집에서 가져온 로션만 바르고 같이 앉아 아침을 먹었습니다.
밥을 다 먹고 라일라가 화장실에 간 사이 전 비장의 무기 비아그라를 반으로 잘라 먹었습니다.
"나 샤워할께요"
라일라의 목소리가 욕실에서 울렸고 이내 물 트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삼십분쯤 지나서 라일라는 머리까지 다 말리고 다시 가운을 입은 채 나왔습니다.
전 칫솔에 치약을 짜서 건냈고, 거울 앞에서 같이 마주서서 양치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라일라를 뒤에서 한 팔로 스윽 안고 계속 양치를 했습니다.
오!!!!!! 비아그라가 효과가 있습니다.
내 손이 라일라의 가슴에 닿자 페니스가 서서히 커지더니 이내 풀발기 상태에 도달했습니다.
※참고 : 전 비아그라 먹으면 전원 버튼 누른거 마냥 바로 꼬추가 커지는건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자극을 받으면 커지는 거 더라구요. ㅎㅎㅇ 근데 이거 효과가 죽이더라구요. 꼬추가 진짜 초등학교때의 딱딱함으로 돌아갑니다. 진짜 깜놀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았던건 사정하고 나서도 발기가 금방 풀리지 않고 꽤 오랫동안 유지된다는 겁니다.
오옹 놀라워라. 현대의학 !!!!!!!! 이거 발명한 사람 노벨 평화상 줘야 합니다!!!!!
라일라도 제 커진 페니스를 느낄수 있었을 겁니다. 전 칫솔을 입에 물고 두 손으로 본격적으로 라일라 몸을 만지기 시작했습니다.
라일라 가운을 젖혀 그 동그랗고 탐스런 힙을 만졌습니다.
라일라의 성감대인 힙!
몇번 매만지자 거울에 비친 라일라의 눈이 이미 감겨있었고 점점 힙을 뒤로 빼기 시작합니다. 더 해달라는 거죠. 더 세게 말이죠.
왼손을 가운 속으로 넣어 라일라의 가슴을 만집니다.
말랑거리고 조그맣던 유두는 이내 솟아올랐고 딱딱해 지고 있습니다.
라일라는 칫솔을 세면대에 내려 놓은채 두 손을 세면대에 의지한채 고개를 숙이고 제 손놀림을 즐기고 있는듯 보였습니다.
그러더니 자기 오른손을 뒤로 뻗어 제 페니스를 잡고 부드럽게 위아래로 쓸어내립니다.
진심 이때 꼬추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비아그라를 복용한 페니스는 위로 45도로 치소스 있었고 혈관이 불룩불룩 튀어나와 있었죠. ㅎㅎㅎ
이것저것 따질새도 없이 그대로 선 채 뒤에서 삽입을 했습니다.
"쩌어어억"
제 페니스가 닫혀있던 라일라의 시크릿을 벌리며 들어갑니다. 정말이지 이 느낌 최곱니다.
사정할때가 젤 좋긴 하지만, 그것만큼 좋은게 처음 삽입할때 입니다.
그렇게 세면대에서 시작된 모닝 섹스는 결국 침대위에서 라일라가 제 위에 올라탄 여성상위 자세로 끝이 났습니다.
비아그라 덕택에 라일라의 몸속 깊게 사정을 한지 꽤 되었는데도 발기가 폴리지 않아서, 전 계속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며 라일라의 후희를 도와주었습니다.
라일라도 마지막 하나의 쾌감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제 위에 엎어진 채 자기 힙을 돌리기도 하고 조으기도 합니다.
(나중에 라일라에게 물어보니 이 모닝 섹스가 젤 좋았다고 하더라구요. ㅎㅎㅎ 당연하죠. 콘돔없이 그리고 풀발기에 초딩때의 강직도를 가진 페니스를 끝까지 몸에 넣고 있었으니깐요. ㅎㅎㅎ)
라일라의 몸속에 쌌던 정액이 계속 흘러나옵니다. 그래도 라일라는 아랑곳 하지않고 계속 제 위에서 페니스를 몸속에 넣은채 부드럽게 움직입니다.
그러다 마침내 다 끝났는지, 제 목에 "하아~" 하는 뜨거운 숨을 내쉬곤 옆으로 떨어져 누웠습니다. 그러면서 제게 키스를 해주는데 그 눈빛은 어릴때 학교 선생님이 주던 "참 잘했어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이 눈빛의 의미는
"오빠 진짜 섹스 잘 한다."
"나 방금 완전 뿅 갔었어."
"나 무슬림인데 할렐루야를 외치고 싶어"
"이때까지 한 섹스중에 젤 좋아"
이거 중 하나일 겁니다. ㅋㅋㅋ
※ 꿀팁
섹스는 남녀관계에서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죽하면 정 중에서 제일 지독한 정이 떡정이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ㅎㅎ
섹스할 때 여자를 만족시키는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자주 쓰는 방법은
1)혀와 손을 자주 부드럽게 사용한다. 꼬추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2)오럴섹스로 여자를 한껏 달아오르게 한다. 이거 싫어하는 여자는 못봤음. 첨엔 쪽팔린다고 하지 말라고 하지만 일단 한번 오럴 받고 나면 더 해달라고 한다.
3)삽입할때 무작정 세게 하는게 아니라 강약조절과 깊이 조절을 한다. 가끔씩은 깊게 찔러 넣은채 그대로 한동안 가만히 있기도 한다. 그러면 여자애들이 알아서 자기 힙을 들썩이며 애를 태운다.
4)싸고나서 절대 바로 빼지 않고, 꼬추가 작아져서 저절로 빠질때까지 넣은 상태로 여자를 만지고 키스해준다. 실천하기 제일 힘든거지만 꼭 해야 하는거!!!
뭐 이정도 입니다.
누구나 다들 아시는거죠? ㅎㅎㅎ. 잊지말고 실천합시다.
사실 전 콘돔 쓰는걸 아주 싫어합니다. 느낌이 확 다르거든요. 근데 이건 여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니 여자가 더 느낄겁니다.
20대 후반에 만났던 여자애랑 섹스에 관해 얘길 많이 했었는데 얘가 그러더군요. 콘돔을 낀 페니스는 딱 입구에 닿는 순간부터 성감이 확 사라진다고요. 그리고 들어올때도 뻑뻑하고 아프기만 하다며...
콘돔 안끼고 할때 100이 좋다면, 콘돔을 끼고 하면 30밖엔 안된다더군요.
첨엔 너무 차이가 나서 뻥 치는줄 알았는데, 대부분의 여자들이 낀거랑 안 낀거랑은 두배 정도 차이가 난다더라구요.
그래서 전 섹스할 때 콘돔을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날짜 계산해서 정말 안전할 날에만 질내 사정을 합니다. (반대로 말하면 조금이라도 위험하노날이다 싶으면 안합니다. ㅋㅋㅋ)
가끔 여자애들이 배란일때 하자고 조르면, 그땐 어쩔수 없이 콘돔을 사용해야 합니다.
저때 안에 싸면 바로 강제 결혼행 예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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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라일라도 마찬가지 입니다.
콘돔 안끼고 한적 없다는걸 액면 그대로 믿는다면, 어제 오늘 나랑 콘돔없이 한 섹스는 정말 좋았을 겁니다. 느낌이 확 달랐을 겁니다.
그런데다 어젯밤엔 술까지 마시고 했고, 어제 오늘 자세도 여러가지로 시도 한데다, 라일라가 좋아하는 힙도 손과 이빨. 혀를 사용해서 원없이 만져주고 물빨 했으니 거의 천국을 맛봤을겁니다.
지금 침대에 누워 저에게 매달리다시피 목을 껴안고 있는 라일라의 표정은 만족한 섹스 후에 볼 수있는 여자애들 표정 그대로입니다.
이런 표정은 비싼 식당가서 IG에 올리기 좋은 음식 사진찍거나, 몰에서 남의 돈으로 쇼핑할때나 볼 수 있습니다.
하가지 다른 점이라면 섹스후 만족한 표정은 꽤 오래가지만 식당이나 몰에서 만족한 표정은 아주 짧게 스쳐지나간다는 거! ㅋㅋㅋ
"앞으로 맨날 호텔로 찾아오겠네...."
이런 생각이 불현듯 스쳐 지나갑니다.
5부.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