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확장을 하거나, 

어떤 이유로 우루룩 퇴사했거나,


뭐 그런거 겠지?



결국에는 안정되고 자리가 잡히게 되면 

사람이 계속 필요한 경우는 드물고 

애초에 동기 끼리끼리 친한걸 싫어한다.



내말 잘들어야 하는데

동기끼리 친해봐야 윗선 뒷땅만 깔텐데 

좋아할까?



동기 끼리 히히덕 거리는것보단 

치고밖고 이간질하고 , 주먹만 안오가고 싸울 정도 

분위기 만들어 놓는게 좋다.



어차피 동기가 많다는건 

진급 경쟁이 높아진다는것이기 때문에

자신을 잘한다 어필하는 분위기가 무언중에

생길수도 있다.




근데 결국 안정이 되면 보직조정 한번 물갈이 싹한다.

여기서 하던 일을 안하고 , 늘어난 업무량에 

아랫사람이든 윗사람이든 바뀐 사람들에 적응하는건

이직하는 스트레스보다 더 심하다.

처음이야 열정이고, 어느정도 이해해주는데

그짓 한번 더하고, 다른이들은 알만한 사람이 왜그래? 

거긴 그렇게 하나? 여긴 아니야, 딱이느낌


정쩡하게 안 상태에서 배우는것이

아무것도 모를때 배우는것보다 힘든건 당연



보직조정 동기들이 물갈이 되면

다수 일이 생기고, 소수 일이 생김

빡센 일을 하게될수도 있고, 

편한 일을 하게될수도 있음


편해져서 좋을수도 있고 

빡세져도 배울것이 많을수도 있어 

내가 선택을 받은건가? 아님 때려치라는 건가

고민 할때쯤



다수가 하는 일은 빡센거고, 소수가 하는일은 편한게 되고

동기들간 뒷당 까분위기가 생기고

결국 인간이란 무엇일까 생각 까지 보는거지



맨날 일찍 하는 새끼 ,맨날 야근 하는 새끼

동기들 분열 시키는 가장 쉬운 방법이

이 보직 조정 물갈이 한번 싹하는거지

비슷한걸론 오픈멤버 물갈이 한번 하는거고 



일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 스트레스가 이빠이

퇴사 할까 말까 하면서 


결국엔 아무생각 없이 일하다 남는 놈만 남고 

동기들은 죄다 사라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