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서 인니 법인 트랜스퍼 좌절되고 재택 1년 하다가, 회사 승인 받고 2년 한국 재택근무 후 싱 복귀 조건으로 8월 말에 귀국함.
근데 재택이라 해봐야 이제 프로젝트 끝나고 안정화 다 해놓고 귀국했으니 메일 회신 하고 뭐 처리해주고 등등 하루 1, 2시간 유지보수 일만 한다.
싱에 있을땐 4대 보험 없던게 ㅈ 같았는데, 이게 신의 한수였노. ㅎㅎㅎㅎ
얼마전 경기도에 중견기업에서 공공기관 프로젝트 파견 자바 개발자로 면접 봤는데 10월 4일 부터 출근하기로 함.
낮엔 한국 회사, 퇴근 후엔 싱 업무.
월급 2군데서 실수령액 1,300 조금 넘을듯 한데 이렇게 딱 2년만 하고 내후년 싱이나 인니로 컴백 할 예정임.
양 쪽 회사에서는 나 투잡 뛰는지 모름 ㅎㅎ
코로나가 이렇게 기회가 되는 경우가 있네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