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기업 가도 헬인거 마찬가지임.


난 소위말하는 남들 좋다하는 대학나오고 한국에서 이름대면 다아는 대기업 본사 다니다가 잦같아서 어쩌다가 여기옴.

저격당할까봐 자세히 안쓰는데 종종 아니 여기 왜왔어요 이런말 자주들음. 

니들 말하는 여기 단점 다 맞고 인정하는데 한국의 단점은 못보는거 같아서 글 남김 

나름 한국에서 나쁘지 않은 연봉 받고 살았는데도 삶은 퍽퍽하고 한 과장급 넘어가면서 부터는 좌우 상하 모두가 경쟁자임 

잘나가는 임원도 하루아침에 정리되고 부장급 부서장도 스트레스 받아서 뒤짐

요즘은 죄다 이직궁리하고 연차안가리고 승진시키고 이래서 후배챙겨주는거도 없고 일도 잘 안가르침. 가르쳐도 나가거나 나중에 대가리 굵어지면 지 경쟁자되는거거든

기타등등 많은데 하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