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림들 오랜만임니다! 잘 지내시나요?


그 사건이후 멘탈 터져서 인도사랑에 발걸음을 줄이다 작년이후로 발걸음을 끊었네요. 


시벌 글 적을때 철저하게 익명성에 기대어서 글 썼어야 했는데.. 


마음같아서야 코로나따위 기합으로 이겨내고 좆카르타로 가고싶지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겠나요.. 


ㅎㅎㅎ 한국 온 뒤로 진짜 조용하게 숨만 쉬면서 지내고 있슴니다... 솔직히 인도네시아 무비자면 얀센용사가 뭡니까!


AZ백신 맞고 ㅈ병신이 될 지언정 AZ맞으려고 개지랄 했을듯 함니다.(이러고보니 아스트라ㅈ놀려)같기도,.. AZ개그 지송함돠...


그리고 사필귀정으로 검색해봤는데.. 제 글 보고 싶다는 글 보고 개지렸네요... 한낱 색욕에 미친 중생의 참회록이 그리우시다니..


비록 인도네시아를 떠난지 근 2년이 가까이 되가는거 같은데... 자댕이에 남아있는 그 촉감은 엊그제같이 생생하네요..  


아무튼 힘든 코로나 속에서도 한남 자댕이 휘두르고 다니시는 형님들 존경함니다. 원래 상황이 힘들고 어려울수록 뭐든지 성취하면 더 빛나는 법이

아닐까요? 아무튼 인도사랑 형님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 화이팅!


물론 여행기는 진실이 아닌, 한낱 상상력으로 쓴 소설인거 아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