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정리
1. 파푸아 땅 헐값매수
- 1헥타르당 8달러에 넘김
- 코디네이트한 대가로 부족장에게, 자녀학비/깨끗한 물/발전기가 있는 집을 준다고 구두계약함.
- 그렇지만 아직 깨끗한 물도 없고, 발전기에 쓸 기름은 자카르타보다 4배 비싸서 쓸 수가 없다고 함.
- 코린도는 빠른 협상을 위해 군대와 경찰을 동원했고, 자기는 강압적으로 넘길 수밖에 없었다고 함.
- 대충 6만 헥타르(서울크기)를 6억에 산 듯.
2. 사망사건
- 어떤 원주민은 자신의 바나나농장이 피해를 입어, 코린도에 항의하러 갔다가 경찰한테 맞아서 사망.
- 유가족에게 코린도는 자기들이 사망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15,000불 전달했고, 자녀 교육을 지원하기로 함.
3. FSC 입장
- 코린도가 소속된 국제 산림관리협의회(FSC)에서는 코린도가 했던 일은 알면서도, 회원자격을 박탈 안 함.
- 이유는, 코린도가 진전을 보이기로 했기 때문.
- 숲에 방화했다는 사실도 FSC 에서는 부인하고 있다.
4. 방화 사실 조사
- 런던 연구소 사람이 나와서, 화재 방향이나 패턴이 고의적인 방화라고 단정함. (고의적 화전)
- 중간에 한 파푸아 남자는 목재를 긴 줄로 해서 불로 태워버리는 걸 봤다고 증언함.
- 이 부분에 대해서 인니정부는 BBC의 인터뷰를 거절함.
대충 이런 내용인데, 이 내용만 보고 느껴지는 게
- 코린도의 FSC 및 인니 정부와의 강한 유착관계
- 꽤나 터프한 업무추진 방식
- 인도네시아 사회에서 파푸아인들의 위치 (힘의 중요성)
파푸아인들이 마치 신장 위구르 목화밭 같기도 하네.
정부와의 유착관계는 상당한 수준인 거 같다.
나오진 않았지만, 코린도가 6만 헥타르 얻어내기 위해 코린도가 쓴 자금의 상당부분은 인도네시아 정부 관료들에게 가지 않았을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