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남편의 외도로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아직도 전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매일헛개비처럼 살아가고있습니다 밥도 못먹고 잠도 못자고 직장에서도 일하다가 눈물이 나서  많이힘이드네요 딸같은아이와 외도를 한 남편  아들보다도 4살이나 어린데 아이들이이런사실을 알게되면 아빠를 어찌생각할까 두려워 아이들한테도 그누구에게도 말도못하고   제발그만 들어오라는말엔 아직일이남았다고 이젠 다 정리했다고  믿으라는말로  내말을 묵살하네요 아직도 그아이와 같이있는걸까요 그래서 못들어오는걸까요 전웃음을잃었고 머리는생각이없어졌어요그런내가요즘 너무 힘들어보였는지 딸아이가무슨일이냐고 물어보네요 아이들에게 들킨건 아니겠죠 ㅠㅠ 아빠랑싸웠냐고 아빠는 언제들어오시냐고 딸아이가 물어보네요 아빠한테 문제가생긴거아니냐고ㅠㅠ 딸아이가 이사실을 알게되면 지 아빠를 어찌대할지 무섭고 두렵습니다 아들은 아빠를 이해할까요 ?아들한테라도 말하고 의논을 해야할까요? 전 어떻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