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만나서 페이스북 으로 서로 연결하자고 해서..그냥 생각없이
내 폰에 여친 페이스북 로그인하여 연동, 여친폰에 내 계정연동해서..
별도의 절차없이 그냥 로그아웃해서 계정 스위치가 쉽게되더군요.. (연인상태까지 눌러서 그런지..)
전 sns를 하지 않는편이라 그냥 나뒀는데...
얼마전부터 내 페이스북 확인해봤냐고 묻길래 먼소리인가 싶었더니..
페북 메신저로 인니 로컬 락키-락키 들이 수작 부릴려고 메세지는 엄청 보냈더라구요..
여친 페북에 주로 잘나온 사진 그리고 반둥출신으로 뿌띠하다보니 딱 느낌에.. 많이들 보내겠구나 했는데...
여친은 이런걸 보고 질투 안나냐고..하면서 서로 이런건 공유하자고 막 머라 하는데...
나는 이런건 개인 프라이버시고, 내가 널 신뢰하는데 내가 왜 저런 메세지를 체크해서 관리해야하냐고 머라했네요...
그랬더니 바로 표정이 뽀루룽 되서 ㅡ,. ㅡ;;;
한국에서 연애할때도.. 서로 계정까지 들어가서 개인메세지를 확인하고 이런짓은 안한거 같은데
여기서는 이게 당연한거라고 프라이버시도 공유되야 한다고 이야기 하네요...거참...
제가 비정상인건가요???
떡궁합은 좋은데... 최대한 인니 문화 이해할려해도..어느 순간 턱 하고 막히게 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