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격조하다가 활기발랄한 인도사랑 친구들 근황이 궁금해서 들어왔더니
GYBM 이야기가 태반이네
어렵던 시기에 코로나로 더 어려워진 지금 살아남는게 우선아닌가 싶네..(닉네임과 같이 나는 꼰대니까...)
어떻게 살아남을지의 방법은 각자의 선택이고
100인이 있으면 100인색이 있는거고, 100개의 기업이 있으면 100개의 기업 문화가 있는거니까
속 내용은 어떠하던지간에 기회를 제공해주는 GYBM 같은 곳이 있다는 것이 다행이고
GYBM 수료 후 취업했다가 빤스런(?) 하는 인력들은 또 각자의 사정이 있는거겠지
뭐 개인적으론 빤스런이란 단어가 맘에 들진 않지만
각각의 기업 문화와 개인색의 조화 또는 순응하는 과정이 다 있는거니까
나는 이랬는데 너는 왜 못하냐는 틀딱 중에서도 정말 저급한 틀딱 마인드니 지양하는게 좋지 않을까?
어차피 해외에서 영원한 약자인 외노자로 살아가는 처지에 급여 배틀이고 복지 배틀같은 웃긴 짓거리좀 하지말고 ㅎㅎ
그 시간에 하급 직원들 챙겨줄만한 복지가 없을지 고민해보는게 훨 낫겠다
여튼
인도사랑 운영자는 어려운시기에도 현 직장에서 잘 지내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이고
사필귀정이는 필력으로 봐서는 좋은 인재가 될 가능성이 보였는데 아쉽고
자크완이는 그시기가 고비인데, 맛난것도 너무 자주 먹으면 물린다고 일상에 대한 권태가 온 것 같던데
잘 극복하길 바라고
뭐 개소리 싸질러대는 틀딱, 꼰대 코스프레 하는 관종애들이 유입된 것 같던데
그게 또 인도사랑의 재미이기도하니까
어려운 시기에 해외에서 살아가는 인도사랑 친구들 다들 건강 유의하고
재미난 글들 더 많이 보길 기대할게~